(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교육 행정 현황을 수록한 ‘2019 경기교육통계연보’를 도내 행정기관에 발간·배포 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교육통계연보’는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교원, 시설, 재정 등 주요 통계현황을 담은 자료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하고 있다. 올해 통계연보 조사항목은 각급 학교 대상 89개 항목, 교육행정기관 대상 26개 항목이다. 주요 항목은 학생 수, 학급현황, 교직원 현황, 입학·졸업 현황 등이다. 주요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교 수는 2018년 4,692교에서 17교 감소한 4,675교, 학생 수는 2018년 170만 2,728명에서 2만 9,627명 감소한 167만 3,101명이다. 반면 교원 수는 2018년 12만 382명에서 1,331명 증가한 12만 1,713명이다. 경기도 학교 수는 전국의 22.5%, 학생 수는 27.3%, 교원 수는 24.5%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은 “‘경기교육통계연보’가 경기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유학년제 정책포럼을 열고 자유학년제 안착으로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은 도내 자유학년제 운영 담당 교원, 지역별 현장지원단, 교육전문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관련 기조발제, 사례 발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활발한 토의를 위해 원탁 토의로 진행했으며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학생 중심 교육이 이뤄지려면 학생 선택권 강화 교육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자유 주제 선택 수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자유학년제가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학습 공간도 학교 안에서 학교 밖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와 맥을 같이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포럼 참석자들은 학력 재정의와 인식 제고 학생 역량 기준 명료화 필요, 수업 나눔, 자료 공유 기회 마련, 기초학력 보장 방안, 교사 교육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지역 기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한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경자 교육위원을 비롯해 학교예술 교육 각 분야 전문가, 교수, 교육전문직원, 유관기관, 교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하태훈 장학관의‘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기조 발제와 학교예술교육 전문가 발표, 청중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청중 자유토론 순서에는 경기도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위원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학교예술교육활성화 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이번 토론회는 지역 기반 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학교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7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를 열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개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전문가, 공·사립유치원 현장 교원,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 현안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에서 놀이수업 교육과정 안착과 학부모 혼란을 막기 위한 놀이수업 철학 공유, 교원의 과도한 행정업무 경감 등 국가 차원 공공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사 교육 역량강화, 수업 나눔 등 자율적 연구문화 강화, 공·사립유치원 특성을 고려한 정책 접근, 국가교육위원회 내 유치원 소위원회 설치, 법령 정비 및 학제개편, 유아학교로의 체제 전환 및 의무교육 실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이번 포럼은 유아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유치원 교육 정책개발에 반영해 유치원 교육이 공교육으로써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또, 정규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해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를 방문해 노르웨이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쿠벤고등학교는 건축, 디자인, 전기·전자 등 10개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을 통합 운영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용인 라비다 하우스에서 개최된 ‘경기교육자원봉사포럼’에서 ‘미래시대와 경기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교육감은 “우리는 인구격감 시대에 살고 있다. 경기도만 해도 2030년이 지나면 학생 수가 현재의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며 “이제는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 소중한 학생 한 명을 어떤 인간으로 성장시키느냐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점수를 따기 위한 자원봉사가 아니라 봉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학생이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사업특위지원팀에서 그간 추진해 온 기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회에서는 기념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250여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페치카’를 관람하고 역사교육활동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역사 공론의 장은 평화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 역사교육,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각 영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회에서는‘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학생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정책과 역사교육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지난 2019년 1월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역사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25개 지원청과 각 학교 자치회가 주도하는 평화중심 역사교육활동과 기념행사를 지원해 왔다. 3월 27일 경기학생 1,000여명이 직접 작성해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을 위해 제작한 일명 ‘수능송’유튜브 조회 수가 13일부터 16일까지 게시 나흘 만에 10만회(도교육청·달지 유튜브 채널 합산)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능송’은 수능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전날인 13일 ‘경기도교육청 TV’와 도교육청 홍보대사 ‘달지’유튜브 채널에 ‘수능송’뮤직비디오를 게시했다. ‘수능송’뮤직비디오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 유튜브 조회수 2만을 돌파했고, 게시 나흘만인 16일 조회수 10만을 돌파했다. 강원도교육청이 제작한 ‘수능송’유튜브 조회 수가 수능 전 10일 동안 1만을 겨우 넘긴 것과 비교하면 큰 성과다. ‘수능송’음원과 영상제작에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이현지(유튜브 활동명 ‘달지’)와 군포고 3학년 김호진(고등래퍼3 출연)학생을 포함함해, 나루고 3학년 김래원(쇼미더머니8 출연)학생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학생들이 직접 ‘수능송’을 기획·제작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 ‘수능송’뮤직비디오가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감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혐오표현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선언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존중 학교를 위해 경기 · 서울 · 광주 · 전북교육청과 공동으로 혐오표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이 ‘학교안 인권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선언의 취지를 밝히고 4개 시도교육감이 혐오표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존엄·정의·평화의 가치를 실현해 편견·차별· 혐오가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혐오표현 대응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다양한 인간 삶과 개인의 존엄성 살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세계시민교과서’를 만들었다”며 “교육활동을 통해 제도의 변화보다 중요한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치러지고 있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 시험지구, 291개 시험장, 5,943개 시험실에서 152,433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경기도 응시자는 전년 대비 10,799명 감소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현재 3명이다. 또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은 205명이며 이들은 도내 13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경기도내 291개 시험장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 151,464명, 2교시 143,955명, 3교시 150,490명, 4교시 145,535명, 5교시 26,609명이며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 또, 경기도내 수험생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9명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5세로 5명이 지원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결시자는 17,197명으로 결시율은 11.35%로 잠정 집계됐다. 2019학년도 1교시 결시율 10.66%보다 0.69% 상승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마련된 수능 종합상황실에서 1교시 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이른 새벽 고양교육지원청을 찾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각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백마고등학교로 이동해 각 시험실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수능 감독관들에게 수능이 끝날 때까지 따뜻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수험생들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어려움이 많다”며 “그 동안 애써 온 시간들로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 거두길 바라며 혹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제3회 정책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책마켓은 아동, 청소년, 청년이 직접 만든 혁신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교육청 관계자 등 실질적인 구매자에게 공유하고 제안해 정책 실현을 촉구하고 학생 정책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몽실학교 청소년 자치회, 의회 꿈의학교,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스무살이 청년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올해 정책마켓에는 중학교 졸업 직후 갭 이어과정, 1시간 미리듣기 선택과목 체험 수강제, 낮잠시간 도입, 학생청원제도, 학기당 시험 횟수 줄이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교육 정책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청소년교육의회, 지역별 몽실학교 개관, 접경지역 평화·통일 체험학습 사업 등은 이전 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반영된 사례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한관흠 과장은 “이번 제3회 몽실학교 정책마켓은 삶과 연결되는 정책을 스스로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 참여 문화 조성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선을 넘나드는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