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당초 오는 4월 8일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오는 4월 28일로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4월 28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등 5개 영역이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변경된 것은 유·초·중·고 개학 연기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4월 2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치”며 “일정 조정을 위해 시·도교육청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출제범위 등을 총괄 고려해 시행일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해 수사기관에 고발한 사립유치원 명단과 추가로 처분이 확정된 39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를 5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교육청이 고발한 유치원은 용인 1곳, 성남 1곳, 파주 2곳 등 총 4곳으로 설립자가 모두 같다. 이 가운데 성남지역 유치원은 계속된 자료 제출 거부로 1월에도 고발 조치했었다. 나머지 3개 유치원은 1차 고발 뒤 올해 1월 예정이던 감사에도 자료 제출을 거부해 지난달 26일 다시 고발했다. 여기에 도교육청은 추가 고발한 파주의 2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2015년 감사결과에 따른 51억원의 재정상 조치 미이행으로 2020학년도부터 인가정원의 10%를 감축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현재 처분이 확정된 39개 유치원의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 39개 사립유치원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25억여 원, 신분상 조치는 중징계 요구 2명 등 총 48명이다. 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24개원 약 38억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부정과 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분상 조치와 고발, 수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교복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교복 품질검사는 납품 교복의 품질을 확보하고 학생·학부모의 교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교복 품질검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복 품질검사 기간은 각 학교 교복 납품·검수 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구체적인 교복 납품·검수 시기는 학교마다 다르다. 검사 대상은 도내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25교로 총 50교다. 도교육청은 교복 낙찰가, 교복 관련 민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사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학교 당 검사 비용 1백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는 교복 납품·검수시기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공인시험기관에 교복 품질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는 6월 말까지 도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교복 품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각 학교는 계약사항에 따라 업체에 주의·교환을 요구할 수 있으며 계약법에 따라 도교육청에 부정당업자 제재 요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월부터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취업전문교사 73명을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학년 취업률 20%이상이고 취업자 수 30명 이상, 3학년 취업률 20%미만이나 취업자 수 50명 이상,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운영교 중 3학년 학생이 200명 이상이고 취업률 25%이상인 학교 54곳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한두 명씩 취업전문교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선발은 학교에서 정원 외 기간제 교사로 공고 · 선발해 학교장이 임명하며 임명된 날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중등학교 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취업전문교사로 선발되면 도제 · 취업관련 부장교사를 제외한 부장교사와 담임 겸임을 맡지 않고 주당 5시간 내외로 수업시간을 최소화해 취업 활성화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주요업무는 학생 취업 상담 · 진로지도, 우수 취업처 발굴, 산업체 네트워크 구축, 취업관련 DB 관리, 직업계고 취업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학생 노동인권교육 및 보호 관련 업무, 일학습 병행 관련 업무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황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교육부의 전국 유초중고 추가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생 감염 위험과 가족·지역사회 전파를 선제 차단할 수 있도록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학습자료 사이트와 학년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학급방을 개설해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는 학년과 교과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휴업 중 학생 개별학습 과제와 자율탐구 과제를 선정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교사가 개설한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등에서 온라인 학습과 개인별 과제를 수행하고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받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3월 5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마치고 원하는 경우 학부모가 학생을 안전하게 맡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도 여름·겨울방학 동안 도내 299개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2019년도 여름·겨울방학 동안 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초 160교, 중 79교, 고 51교, 특수 9교로 총 299개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석면 해체·제거작업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 학교 석면해체·제거 대상교 사전예고제, 잔재물 조사·청소 방식 사업설명회 결정, 기술직 대상 월 1회 이상 석면 강화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사업 단계부터 학교·학부모 민원을 3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학교 상황에 따라 환경부 석면전문가·기술직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교육부 안내서보다 민원대응을 강화한 제도로 이로 인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849명 선발 계획을 홈페이지에 2일 공고했다. 이는 895명을 선발했던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공개경쟁으로 경기 남·북부를 포함해 교육행정 720명, 전산 16명, 공업 18명, 공업 6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9명, 시설 6명, 시설 36명, 기록연구 4명, 총 825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으로 경기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업 6명, 공업 3명, 시설 3명, 시설 12명, 총 2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면접시험은 8월 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26일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의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2019년 4월 경기교총이 도교육청에 요구안을 제시한 이후 총 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합의 내용은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24조 29개항이다. 합의서 주요내용은 교원 인사·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근무여건 개선, 교권·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 교육 환경 개선,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합의서에는 교권보호를 위해 도교육청이 학교 전화기에 통화내용 자동녹음 안내 멘트 삽입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현장체험학습 활동 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서 여행자 공제사업을 추진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합의서 조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인식을 따로 열지 않고 ‘2019년도 도교육청·경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에 양 측이 서명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계한 새로운 직업교육 안착을 위해 경기도형 도제교육 선도학교 9교를 지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내 일 도전 프로젝트’를 부제로 하며 지정된 도제교육 선도학교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2020년에 선정된 도제교육 선도학교는 경일관광경영고 근명여자정보고 매향여자정보고 삼일공업고 세경고 안산공업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의정부공고 청담고로 9교다. 사업 참여학과는 세무회계과, 패션산업디자인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건설정보과, 금융경영과 등 15개이며 학생 130명, 기업 76개가 참여한다. 2020년 내일 도전 프로젝트는 학생 5명이상 20명 내외로 수업을 개설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 전문교과 교육을 받고 산업체에서산업체 시설과 장비를 직접 사용해 산업 현장 교육을 받는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전문교과 교육은 산업체 직무연관도, 산업현장과 안정성, 효율성 분야의 적합성, 기업별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주 1일부터 3일 정도로 편성·운영하며 평가방법과 시기는 학교가 정한다.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학생훈련수당이,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19년 예산 116억원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란 입찰·계약을 위한 예정 가격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심사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부서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유치원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사업이다. 계약심사 시 거래실례가격, 설계서 오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여부 등을 비교·평가해 원가계산서 금액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이다. 2019년 계약심사 대상은 공사 647건, 용역 447건, 물품 549건 등 총 1,643건으로 심사결과 심사요청액 9,003억원 가운데 심사액 8,887억원으로 총 116억원을 절감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도교육청은 예산 절감뿐 아니라 합리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학교 정보통신공사 가격산정 기준을 현장에 적합하게 개정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연수와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예산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계약심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임신부 등을 보호하기 위해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재택근무제를 권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데 따른 조치로 도교육청은 임신부나 기저질환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 혹은 만10세 이하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우선 승인하기로 했다. 재택근무는 집에서 가능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PC·전산장비 등 기본환경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희망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만 10세 이하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 임신부, 기저질환자 등이 우선된다. 또 부부 공무원인 경우 둘 가운데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재택근무자는 재택근무 승인을 받은 장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한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재택근무 운영지침’에 따라 근무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도교육청은 기관·부서별 필수인력을 배치해 재택근무로 2020학년도 신학기 준비, 코로나-19 예방, 대국민서비스 등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쇼트트랙 경기가 진행 중인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을 찾아 경기를 참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한 19일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