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기준과 시행 요강을 지나달 2일 발표했다. 교육전문직원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연구관과 교육연구사를 말한다. 이번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62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137명과 전문전형 학생교육기획 1명, 순환보직전형 24명을 선발한다. 순환보직전형은 다른 전형과 달리 일정 기간 교육전문직원으로 복무한 뒤 상위자격 취득 없이 직전 직위로 전직하는 전형으로 교육경력 10년 이상이면서 해당 분야 전문 역량을 지닌 교사는 물론 교감과 교장도 지원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5월 30일 1차 시험으로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온라인 근무평가를 진행하고 6월 9일 선발인원의 2, 3배수로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면접 등 2차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일정 및 전형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공개전형 응시 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부터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을 기존 ‘2과’에서 ‘2국 6과 1센터’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개편안에 따라 기존 교수학습지원과와 경영지원과를 각각 교수학습지원국, 경영지원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수학습지원국은 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 경영지원국은 경영지원과, 학교현장지원과, 교육시설과, 교육시설관리센터로 나눠 운영한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은 평택 지역 인구 급증으로 인해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지원센터로서 교육지원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교육지원청 국 설치 요건인 인구 50만, 학생 수 6만 이상을 충족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평택교육지원청 정원은 교수학습국 13명, 경영지원국 11명 등 24명이 늘어 총 143명이 된다. 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평택교육지원청 조직이 확대 개편으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 청사 이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극복을 위해 성금 4천여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2,262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총액은 40,703,000원이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교육청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현장의 교원들을 위해‘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한 교원 스마트교육 역량강화’양방향 원격 직무연수를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강화와 온라인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과정을 만들었다. 구글 도구 활용,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활용,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및 활용, 감영병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시물레인션 활용 등 4개 과정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원격 직무연수는 경기구글교육자그룹와 MS KOREA의 실습 전문가들이 강사로 구성돼 진행하며 학교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원들의 수업 적용 사례와 방법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다양한 온라인 학습형태를 제공하고 화상 및 협업작업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방법으로 진행한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홍정수 원장은“교원들의 스마트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하면서“앞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미래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월 1일부터 ‘경기꿈의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다. 경기꿈의학교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835교, 찾아가는 꿈의학교 1,020교, 다함께 꿈의학교 64교로 총 1,919교를 운영한다. 특히 ‘다함께 꿈의학교’는 공모형과 비공모형이 있는데 비공모형 ‘다함께 꿈의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사회적 인식을 바탕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기부해 운영하는 꿈의학교다. 비공모형 ‘다함께 꿈의학교’에는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경기도 시청자 미디어센터 경기청소년기자단 꿈의학교, 교보문고 꿈의 책방 꿈의학교, 한국 여자 프로농구연맹 꿈의학교, 별내고 사회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확정해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후기로 나눠 진행하며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 학과로 전기학교 입학전형은 8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입학전형은 12월 9일부터 2021년 2월 18일까지다.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일수 감축 등 학교 현장 상황을 고려해 2020학년도 입학전형과 달라진 것들이 있다. 우선 2021학년도 전기학교 모집인원 미달교와 비평준화 지역 후기학교와 외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의 모집인원이 미달인 경우 2020학년도에는 2차까지 추가모집을 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한 차례만 하고 수시모집은 예년과 같다. 또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원서접수는 작년과 비교해 2일이 줄어든 3일간 진행된다. 중학교 내신성적 반영 방법도 일부 바뀐다. 먼저 봉사활동 실적 만점 기준 시간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조정했다. 이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감염병 확산 등으로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원격교육 선도학교 367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격교육 선도학교는 개학 예정일인 다음 달 6일 이후 지역이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격교육 선도학교인 ‘함께’학교,‘먼저’학교’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48개, 중학교 112개, 고등학교 107개 등 3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온라인클래스’에 더욱 체계를 갖춰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선도학교 교사들에게 SNS 소통 등을 통해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학년·학급별 주간 시간표 운영, 학습 출결 관리, 원격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생 지원, 보충학습 계획, 학생 상담과 생활교육 등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개학 이후 상황을 적극 대비하도록 안내했다. 원격교육 선도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학습 계획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각 학교에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대응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지침을 개정·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직전 발간물인 2017년 12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을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춰 수정·보급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안 처리 시 법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판은 아동학대 발견 및 초기 대응,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피해 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교사가 알아야 하는 Q&A, 아동학대 관련 교육청 연락처, 위 프로젝트 현황, 경기도 내 관련 기관 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가 알아야 하는 Q&A’는 수년간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아동학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 처리 방안 또는 유의점을 제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 내용을 상세히 담은 것이 이번 개정판의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개정판 활용 방안 연수로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초·중·고교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위기 지원 연수’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개학 연기에 따라 초등학생의 놀이와 학습을 동시 지원하는 ‘함께 놀자’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각 초등학교에 안내했다. ‘함께 놀자’는 대부분의 온라인 플랫폼이 학습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과 다르게 가정에서도 놀이 활동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다. ‘함께 놀자’는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군, 3~4학년 군, 5~6학년 군별 놀이 활동, ‘집 밥’ 삼시 세끼 요리 활동, 재미있는 놀이 촬영과 공유, 집안 곳곳에 있는 다양한 놀잇감 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방법, 교육적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러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놀이 활동에는 학년별로 매일매일 두세 개의 새로운 놀이 활동이, ‘집 밥’ 삼시 세끼 요리 활동에는 학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쉽게 해 볼 수 있는 세 가지 요리 활동이 동영상과 함께 소개된다. ‘함께 놀자’콘텐츠는 가정에서 해당 사이트 에 직접 접속하거나 교육부가 구축한 온라인 학습 통합 지원 사이트 ‘학교온’을 통해서도 활용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 콘텐츠는 가정에서 놀이와 온라인 학습 활동이 한 번에 연계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3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공감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 작품 전시와 공연 등을 하는 공간으로 학습결과물과 예술동아리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전시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는 공연터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8년 10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다. 올해 선정된 300개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예술공감터 유형을 정해 조성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한 학교당 3백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이 학교 공간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즐기고 타인과 바람직한 관계 맺기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공감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규모 발표·전시의 장으로도 활용돼 쉼과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도내 학교 신축설계를 자체설계공모로 진행해 예산 5억 4천여만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체설계공모제도는 학교 신축설계를 조달청 설계공모를 거치지 않고 도교육청이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소모적인 행정절차와 예산낭비를 줄이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학교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자체설계공모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체설계공모로 도교육청이 절감한 2019년 예산은 총 5억 4천만원으로 이는 조달청에 설계공모를 의뢰했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에 해당한다. 도교육청은 2018년에도 자체설계공모로 예산 3억원을 아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자체설계공모로 진행한 학교 신축설계는 총 103건으로 도교육청은 4년 간 예산 10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기존에 조달청에 의뢰했을 때 90일이 걸리는 행정집행 기간을 20일 이상 단축했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자체설계공모제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설계공모를 활성화해 양질의 학교설계를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차 개학 연기에 따라 오는 4월 28일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일정을 5월 7일로 재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 28일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5월 7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이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유·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며 “일정 조정은 시·도교육청 담당자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