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와 강경남(40.대선주조)이 오는 20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 7,383야드)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우승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디오픈 챔피언십’은 1680년에 창설돼 올해 151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 대회다. 한승수와 강경남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2장이 걸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디오픈 챔피언십’ 티켓을 획득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이다. 강경남은 “투어 20년 차에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소중한 기회를 맞이한만큼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승수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골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 이후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코스를 빠르게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9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SG가 지난 13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이원준과 현 SSG 소속인 이거연, 최상민에 대해 심의했다. 이원준, 이거연, 최상민은 지난 6일(목) 강화 SSG필드에서 훈련 휴식 시간 중 일부 선수단에게 가혹행위를 했으며 이 중 이원준은 추가로 야구 배트로 특정 선수의 허벅지를 2회 폭행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가혹행위 및 폭행을 한 이원준에 대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가혹행위를 한 이거연, 최상민에 대해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각각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SSG에 구단에 대해서는 사안을 인지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고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협조한 점을 감안해 경고 조치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9일)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2023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40명이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야수 육성 캠프에 참가하고,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80명이 포수/투수 육성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KBO 재능기부위원 9명은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 참가한다. 야수 육성 캠프에는 장원진코치, 이종열코치, 김민우코치가, 포수/투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이만수코치, 김동수코치, 강성우코치, 윤학길코치, 송진우코치, 차명주코치가 선임됐다. 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보은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평택JFC가 청룡기 개막전에서 FC광명시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19일 오후 경남 고성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평택JFCU18(이하 평택JFC)이 경기FC광명시민U18(이하 FC광명시민)에 3-2 승리했다. 평택JFC는 먼저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전에만 내리 세 골을 기록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폭염 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는 '고교 최강팀' 평택진위FC의 파생팀인 평택JFC와 지난 대회 '청룡기 준우승팀' FC광명시민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3-2라는 스코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양 팀은 기대에 걸맞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 초반부터 FC광명시민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6분 김도현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후 박스 밖에서 볼을 잡은 조기진이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는 골대 위로 살짝 떴다. 평택J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박장희가 솔로 플레이 후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3분 뒤 이윤환이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다시 주도권을 잡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결승전의 사나이’ 이은표가 결승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포효했다. 지난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충남선문대가 광주광주대에 2-0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했다. 후반 10분 정성엽의 선제골로 앞서간 선문대는 종료 직전 이은표의 쐐기골을 더해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이은표는 “너무 감격스럽다. 대회 기간 동안 합숙하면서 외박 복귀 날에도 선수들이 일찍 들어와 훈련을 더 소화할 정도로 노력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가져올 수 있었던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교체 투입된 이은표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박선우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은표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시간이 이전에 비해 줄었는데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유지하라고 항상 용기를 주셨다”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득점을 기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결승전의 사나이' 이은표가 결승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이번만이 아니다. 작년 태백산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최재영 감독이 FC서울 안익수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충남선문대가 광주광주대에 2-0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선문대는 작년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최재영 감독은 “더운 날씨로 대회에 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응답했던 것 같다”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부담을 잘 이겨내준 선수들이 기특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광주대가 수비적으로 잘 짜여진 동시에 힘이 워낙 좋은 팀이다. 우리가 이를 맞받아치면 위험할 거라 느꼈다. 때문에 전반전은 템포를 최대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전반전을 계획대로 잘 치른 후 후반전에 좀 더 공격적인 변화를 줬던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재영 감독은 2021년 12월부터 안익수 감독의 뒤를 이어 선문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안익수 감독의 선문대는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2021년 춘계-추계대회를 석권하며 대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충남도는 도청 레슬링팀 정의현(36) 선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3 스페인그랑프리 대회’에서 자유형 125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선수와 케나다선수를 연달아 꺾고 준결승에 진출 한 정의현 선수는 스페인선수 아세브론(Acebron)을 4대 1로, 결승에서는 콜롬비아선수 오도루우스프프(Odorousfmf)를 5대 1로 제압했다. 올해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단 정 선수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시립테니스장에서 운영 중인 테니스 초급 무료강좌를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임시휴강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금요일(10시~12시)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테니스 초급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테니스에 처음 접근하는 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35명의 시민이 시립테니스장에서 해당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9월에 테니스 초급 강좌를 재운영할 예정이며, 광명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테니스 초급 무료강좌를 잠시 쉬어가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공사 시설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가평군체육회가 말달리자! 승마체험교실 참가자모집을 시작한다. 가평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비 만원으로 말도 타고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평군체육회는 말달리자! 승마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25일 17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 명에 한 회차만 신청할 수 있으며 총 9회차로 진행된다. 한 회차당 8명씩 제한하여 소규모 집중교육이 가능하다. 가평출발(상면·조종면 경유)과 설악출발(청평면 경유)셔틀버스 2개의 노선을 편성하여 아이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가평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태국에서 개최한 “공정한 행정, 건전한 거버넌스와 법치주의 촉진을 위한 메커니즘으로서의 옴부즈만”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아시아 지역 회의 및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서울시의 시민참여옴부즈만 운영, 현장민원처리 등 서울시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소개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2023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IOI 아시아 회원 기관 대표단은 이번 회의와 국제 세미나에서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며 옴부즈만 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 행사에는 IOI 크리스 필드(Chris Field) 회장도 참석하여 IOI의 전략 계획과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회장과 아시아 회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행사는 IOI 아시아 회장을 맡고 있는 태국 옴부즈만 주관으로 IOI 아시아 지역 옴부즈만이 참가하는 자리로 일본, 파키스탄, 바레인 등 10개국 16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IOI 회장인 크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캐나다가 정부차원의 ‘태권도의 날’을 공식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감사나 포상의 의미로 1회성으로 선포했던 ‘태권도의 날’과는 무게감과 중요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나타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최근 현지 소식통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결정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로 지정된 9월4일은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이다. 캐나다가 정부차원에서 ‘태권도의 날’을 확정한 것은 6월 캐나다를 방문한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중요성 설명과 현지 태권도 사범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 원장은 6월15~22일 캐나다 밴쿠버시 등을 방문, 연방 상하원 의원 및 캐나다태권도협회 관계자, 재캐나다 교포 등을 만나 태권도의 우수성과 태권도 정신 등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를 초청, 국기원시범단 공연 등을 함께 보며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유례없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단의 해법의 하나로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는 ‘외국인 가사(육아) 인력’ 도입과 관련해 학계, 연구기관, 기업, 중앙부처 등 각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9시4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외국인 가사(육아) 인력 도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정부가 준비 중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앞선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해 우리 실정에 맞게 ‘현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비스 수요, 비용과 임금, 인력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논의하고 점검한다는 취지다. 외국인 가사(육아) 인력 도입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공식 제안한 것을 계기로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현재 E-9(비전문취업) 비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고용노동부’가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고용노동부의 계획에 따라 외국인 가사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지역에서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