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을 통해 미래 야구팬을 확보하고, 초등학생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스포츠클럽 티볼대회’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충청북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내 50개 초등학생 티볼클럽과 대만 티볼 컵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둔 Shendong, Hsing Lung 2개팀, 일본 아이치현 티볼 대표팀 등 국내외 총 53개팀 선수단 1,000여 명이 참가하여 2박3일간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챔피언스리그, 여학생리그, 국제교류리그 총 3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치렀으며, 각 리그별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울산 덕신초등학교 BTS가 결승전에서 서울 도성초등학교를 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울산 덕신초등학교 김진영에게 돌아갔다. 여학생리그 결승전에서는 대구 다사초등학교 다사랑티볼팀이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 라이거즈를 10-7로 눌렀으며, MVP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e스포츠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며, 내용은 e스포츠 직업소개, e스포츠 대회, 프로게이머 체험 등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9월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광명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간 체결한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관심은 높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게이머 직종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스포츠 전문업체 소속 프로게이머 양성전문가가 프로게이머들의 생활과 현장 경험을 들려주며,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를 통해 프로게이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로 설계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광명시 게임창작소(하안도서관) 4회,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 8회 등 모두 12회 진행되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게임 과정이 각 6회씩 운영된다. 회차별로 10~16명씩 총 14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가 안양 원정에서 0대 2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1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R FC안양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내주며 0대 2로 패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안양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직전 경기와 동일한 선발명단을 들고 나왔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초반, 김천은 안양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12분, 김천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준석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중반, 김천은 미드필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전반 32분, 김천 김진규의 프리킥은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은 전반 41분, 김현욱 대신 최병찬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3분, 안양 브루노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직후 김천 이준석이 반격을 시도했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30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한국은 오는 3일 오후 7시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한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한국은 콜롬비아에 0-2, 모로코는 독일에 0-6으로 패했다. 두 팀 모두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위해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다. 벨 감독은 콜롬비아전과 비교할 때 세 명이 달라진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최유리 대신 박은선이 나서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골문은 윤영글 대신 김정미가 지켰고, 경기 직전 종아리 통증을 느낀 임선주를 대신해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백스리로 나섰다. 측면 수비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한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023년 유소년 지도자, 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 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유소년 지도자, 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는 유소년 지도자와 학부모들에게 유소년 선수의 부상 예방, 부상 후 회복운동, 단계별 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본 세미나는 미국의 저명한 트레이너를 초빙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소년 부상 방지 및 부상 회복 방법에 대한 강의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9일(수) 오후 2시까지 KBO 정책지원TF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실시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1시 30분 ‘2023 서울썸머비치’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광장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장 안전을 점검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2023 서울썸머비치’를 운영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광장 바닥 분수(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광화문 경치를 배경 삼아 높이 8m, 길이 20m(1m 깊이) 규모의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과 대형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로부터 ‘2023 서울썸머비치’에 마련된 주요 시설에 대해 설명을 받은 후 분수놀이터, 물놀이터 등 현장을 둘러보며, 유아 및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인원 제한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2023 서울썸머비치’ 물놀이터는 하루 5차례, 회차당 입장인원은 최대 250명으로 한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행사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평일/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7월 29일 열린 K4리그 22R 평택시티즌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무패를 달렸다. 무더위 속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세의 수위를 높이며 공격적인 운영을 펼쳐나갔다.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의 빈틈을 만들며 슛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 공세를 이어 나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이상준의 크로스를 이현일이 헤더로 돌려놓았고 공은 키퍼의 손을 피해 코너로 들어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득점 이후 접전을 펼치다 실점을 허용해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후반 38분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이상준이 정확하게 상대 키퍼의 빈 공간을 노리는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남은 시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고 힘든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선보이며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역습으로 재차 골문을 노렸으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라남도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22개 시군과 일심동체가 돼 숙박, 안전, 교통, 환경, 문화행사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약 4만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지역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각 시군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 연계 셔틀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조성 등 교통대책 수립, 숙박·음식점 실태 전수 조사,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 캠페인, 도심 환경정비 등 진심어린 손님맞이를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주 개최지 목포에서는 지난 7월 12일 23개 동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방문객 맞이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숙박업소 영업주와 종사자 200여 명이 친절 서비스, 착한 숙박요금 제공,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 등을 결의했다. 각 시군에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집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가 가족 부양 부담으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전담기구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내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맞춤형 정책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가족돌봄청년의 연령 범위와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22.8~’23.3)를 실시해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을 파악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장애, 신체・정신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민법' 제779조에 따른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34세의 사람”으로 가족돌봄청년을 정의한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에는 900명*의 가족돌봄청년들이 ‘돌봄’, ‘생계부담’ 등 경제적·심리적 고충 등으로 학업유지 및 진로탐색, 취업 등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이 지원정책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과 레슬링팀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청에 따르면 역도팀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에 출전하여, 여자일반부 49kg급 신재경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 중량급으로 출전한 이선아, 박민영, 서민지는 인천광역시청 팀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중량급으로 출전한 김승환, 이영민, 정현섭은 준우승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또한, 레슬링팀도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 출전하여 △최준형(일반부 그레고로만형 –87kg) 금메달, △이정호(일반부 남자자유형 –74kg) 은메달, △오만호(일반부 남자자유형 –86kg) 동메달, △오진섭(일반부 그레고로만형 –63g)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K리그 최초로 어린이 콜리딩을 실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어린이 콜리더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된 어린이 콜리더들은 후반전 서포터즈 석에서 직접 콜리딩을 진행했다. 공식 어린이 콜리더는 K리그 내 유일무이한 사례다. 김천상무만의 참신하고 새로운 응원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이 진행됐다. K리그 내 새로운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김천시 내 어린이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구단 이메일로 어린이들의 콜리딩 영상이 빗발쳤다. 구단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구단 사인볼, 인형, 깃발 등 다양한 구단 MD로 주변을 꾸민 채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다방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1차 예선을 거쳐 10여 명의 어린이들을 추렸다. 예선 통과 어린이들은 홈경기 시작 전 장외부스에서 본선을 치렀고 1~3위 수상자가 결정됐다. 1위는 구미 봉곡초에 재학 중인 김지오(8) 군으로 선정됐다. 김지오 군은 “평소 응원가를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 직접 참여해보니 떨리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e스포츠협회가 공동주관한 '2023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7월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동홍동에 위치한 천지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제주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총 3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 공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팀안준신,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개인전)은 양민서, 김시윤, 구도연, 최보승,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에는 김지혁, 장민기 선수가 KeG대회 제주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8월 19일 ~ 20일 2일간 전라북도 군산에서 전국 16개 지자체 대표들과 결선을 치러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올해 e-스포츠 한마당대회에는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우승에 빛나는 제주 출신 프로게이머 ‘칸(김동하)’의 팬사인회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