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최근 양산지역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와 시체육회, 학교, 학생,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열기가 절정에 이른 무더위를 무색케하고 있다. 양산 물금고등학교 야구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대구 경북고등학교에 1:4로 아쉽게 패했지만 창단 최초 전국대회 준우승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2일에는 양산 범어고등학교 축구부가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경기 서해고등학교에 1:2로 석패하면서 준우승했다. 일주일 간격으로 열린 두 대회 결승전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양산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학교, 학부모, 학생 등 응원단 400여명이 서울과 고성으로 원정응원에 나서며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고성군에서 열린 청룡기 축구대회 결승전에는 여름휴가 중인 나동연 양산시장이 원정응원에 나선 가운데 이상근 고성군수도 함께하며 범어고등학교 축구부에 격려 차원의 기념선물도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9월 17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1년째 이어온 이번 대회는 올해 32km 코스가 신설되면서 하반기 마라톤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 장거리 훈련 준비에 최적인 대회이다. 코스는 풀코스(42.195㎞), 32K(32.195km), 하프코스(21㎞),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5개 부문이다. 참가비는 풀코스 및 32km 5만 원(매니아 4만 원), 하프코스 및 10km 4만 원(매니아 3만 원), 5km 2만 원(매니아 1만 원)이다. 기념품(티셔츠)을 받고 싶지 않은 경우 매니아로 신청하면 각 코스 참가비에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충남과 대전, 세종권 소재 초중고 학생은 5km 코스를 무료로 달릴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에너지간식,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5km 코스 무료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만 지급된다. 아울러 동아마라톤 3개 대회(서울마라톤, 공주마라톤, 경주마라톤) 10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3년 노고단배 구례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9일간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생활체육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외 통티모르 1팀, 태국 2팀, 일본 7팀과 국내 94개 팀 총 104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9세 5팀, 10세 12팀, 11세 19팀, 12세 36팀, 13세 32팀으로 연령별 유소년 선수들이 조별 풀리그로 진행하여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과 프랜드십 리그를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승부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라는 매체로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이 팀별 기량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며 대회 입상한 한국 유소년 선수에게는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기회가 열린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 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등포공고는 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공고는 보인고 백가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김민성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김태원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학원 축구의 강자' 영등포공고는 유독 대통령금배와 연이 없었다. 지난 2월 백운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왔지만, 대통령금배에서는 1973년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주장 김태원을 필두로 U-17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 김현민이 가세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맞서는 보인고는 영등포공고와 달리 유독 대통령금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에는 U-20 대표팀 출신의 이지한, 조영광, 최예훈을 필두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U-17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이창우가 핵심 선수로 손꼽힌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어제(1일) 포항구장에서 개최된 KBO리그 삼성과 KIA와의 경기 3회말에 발생한 비디오 판독 오독 상황과 관련하여,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어제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홈런 여부에 대한 판독은 판독센터에 송출된 방송 중계 화면을 통해 진행됐으며, 타구가 펜스 상단에 맞고 튀어 오른 이전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판독이 이루어져 오독이 발생했다. 이에 KBO는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해당 경기를 담당했던 메인 심판에 대해 2일부터 10경기, 보조 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게는 5경기 출장 정지 조치했으며, 구장에서 부정확한 판정과 경기 운영에 미숙함을 보인 해당 경기 심판 팀에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향후 KBO는 심판위원과 비디오 판독 요원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여 오심과 오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2구장에서의 경기 개최에 앞서 KBO 차원의 구장 시설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선수단 안전을 포함한 판정 및 판독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위례FC 주장 조승유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FC)의 플레이메이킹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위례FC U-12(이하 서울위례FC)는 28일 서군산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장이현과 신한결의 득점에 힘입어 남양주블루윙즈 U-12(이하 남양주블루윙즈)에 2-1 승리했다. U-12 44개팀, U-11 44개팀 등 총 88개팀이 참가한 금석배 초등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조별 리그 후 스플릿 리그로 진행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서울위례FC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조승유는 “대회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지만, 후회없이 경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조승유는 내년 안산그리너스 U-15 팀으로 진학을 확정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고동락한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도 남달랐다. 조승유는 “벌써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8월 4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 실시에 앞서 지난 7월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잠실 구장에서 서비스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본 서비스 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일부 개선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야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명실상부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이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 유치로 유소년 엘리트 양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주최하에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진행되며, 훈련 중 매년 상·하반기 합산 약 1억원이 넘는 훈련비용을 순창군에서 소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행사 중 하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각종 대회 성적 및 경기력 평가를 통해서 선발된 초·중등부 36명의 선수(남·녀 각 18명)들이 6명의 전담지도자들과 함께 맹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꿈나무 선수 하계 합동훈련은 포지션별 기술훈련과 기초체력 훈련뿐만 아니라 선수로서 갖추어야 하는 마인드 교육 및 미래를 위한 동기강화 등 심리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는 스포츠 대회와 더불어 경기부양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마케팅의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순창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품새 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5개 종목에 110개국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강완진 선수는 4월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자 개인전 출전 자격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가 6일 성남FC전 홈경기를 한여름 밤의 DJING PARTY 컨셉으로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안양 원정에서 0대 2 패배를 거뒀기에 성남전에서는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성남을 잡고 8월 다섯 경기를 승리로 가져온다는 다짐이다. 김천의 성남전 상대전적은 2승 3무다. 성남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올 시즌 성남과 맞대결에서는 김민준, 김동현의 득점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홈 5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 디제잉 파티 WITH LIGHTS 승리에 대한 열망과 함께 김천은 성남전 홈경기를 디제잉 파티 컨셉으로 꾸민다. 장외구역에는 DJING 파티 구역을 만들었다. 관중들은 해당 구역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 가변석 출입게이트 또한 DJING 파티존으로 꾸며 음악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후 월드컵대교 공사현장과 노숙인시설 서울역희망지원센터를 잇따라 찾아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후 건설현장 근로자,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폭염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월드컵대교(영등포구 양평동~마포구 상암동, 총연장 1.98km)는 지난 2010년 3월 착공하여 2024년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9월 본선을 개통하여 현재 94.75%의 공정률로 공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공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하는 단계인 만큼 1일 6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노동을 하고 있어 폭염특보 속에서 건설근로자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공사 현장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동욱 남구청장은 1일 지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울산남구청 양궁 선수들을 격려했다. 울산 남구청 소속 양궁 선수들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에서 15개 팀 남자 일반부에서 리커브 개인전 3위, 단체전 1위, 혼성단체전 1위, 컴파운드 개인전 2위에 입상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울산 남구청 양궁선수단은 현재 황은희 감독과 리커브 선수 5명(박성호, 이한샘, 석준희, 김정훈, 김수홍), 컴파운드 선수 1명(최은규)으로 총 6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6월 열린 올림제패기념 양궁대회에서 단체전에서 우승한 이후 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내고 있는 선수단의 입상을 축하하고 그동안 최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양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