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에이스 이영은이 충청북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내셔널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열린 결승전에서 금천구청 이다솜을 3대1로 꺾었다. 이영은은 올해 양산으로 팀 이적 후, 6월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첫 개인전 우승에 이어 추계회장기까지 우승하면서 2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우승팀 금천구청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수원시청에 3대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또 여자 복식 경기에서는 정다나-이정연 조가 3위를 차지해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전종목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정삼 양산시청 감독은 “이영은 선수의 2연속 우승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단체전 또한 프로리그 챔피언 금천구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패하여 아쉽다. 하지만 연습 과정을 늘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달성하여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시장은 6일 13시 집무실에서 맷 하이드(Matt Hyde) 영국 스카우트연맹 대표,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와 긴급 면담을 실시하고, 서울시가 수도권에 머무르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영국 대원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가장 많은 인원인 4,300명의 대원을 파견했다. 이 자리에서 영국 스카우트측은 서울시에 4가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① 수도권에 머무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공유의 장 제공 검토 -오 시장은 이 요청에 대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의 장소를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② 예술에 재능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버스킹 공연 장소 제공 - 버스킹 성지 홍대 등지에서 대원들이 자유롭게 재주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③ 영국 대원 전원이 한국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 지원 - 현재 대형 스타디움, 체육관, 대학운동장 및 강당 등 이용 가능한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④서울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산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여름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스포츠사격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사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7일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스포츠사격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60명이다. 프로그램은 사격 예절 및 종목 소개, 레이저사격 체험, 왕중왕전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을 지도할 체험 교실의 강사는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서산시청 사격팀이 맡는다. 사격팀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도자 및 선수의 1대1 매칭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사격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2022년 교육용 레이저총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산시체육회는 4일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2023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강좌에서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성락 학과장과 소병균 교수 등 교수진이 직접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강의했으며, 2023년 황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를 양성한 교수 및 코치진이 직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의 기본기 강연부터 5:5 대전진행, 옵저버 체험 등의 강좌도 진행했다.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해설 및 옵저버 체험, 방송 장비 조작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산업으로 성장한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19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가 10월 15일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8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부터 새롭게 도입된 북구 금호강변 코스에서 개최되며,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km 2만원, 5km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모든 완주자에게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인 10월 15일 오전 9시 식전행사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금호강 산격야영장에서 10km, 5km 순서로 출발하며, 금호강변 마라톤 코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북구체육회와 북구청에서는 금년도 대회 규모를 1,300명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구간인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성북교 하단 ⇔ 산격야영장 ⇔ 압로정(검단동)]를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 정도 전면 통제함에 따라 해당구간을 지나는 자전거 및 보행자는 우회가 필요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천시 서구가 가정동 12-번지, 국제대로 교량 하부에 족구장을 새로 단장하고 6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족구장은 사업비 2억9천만 원이 투입된 시설로 서구는 기존 마사토 족구장에 새로 인조잔디 4면(면적 1,745.5㎡)을 설치했다. 아울러 펜스, 비구망, 투광등, 배수시설 등을 새로 교체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해 족구장 개장을 기념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제대로 교량 하부 족구장 개장을 계기로 주민들께서 여가와 운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종목별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가 성남과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에서 조영욱, 강현묵, 그리고 김민준의 멀티골로 4대 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이날 홈경기를 DJING PARTY 컨셉으로 꾸며 경기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선수단은 네 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둬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윤석주-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꾸렸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전반 29분, 김천에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전반 31분, 조영욱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대 0. 김천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6분, 김천상무 강현묵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10분, 추가골이 터졌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앞섰다. 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업체와 협업해 만든 구단 공식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구단 공식 맥주인 ‘GIMCHEON 2021’ 맥주를 출시한다. GIMCHEON 2021 맥주는 김천 특산물 밀로 제조된 김천상무만의 맥주다. 김천상무는 수제맥주 전문 지역 업체인 ‘비어카스텔’과 협업해 ‘GIMCHEON 2021’ 맥주를 준비해왔다. 비어카스텔은 김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롭고 참신한 맥주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다. 자두를 활용한 ‘532 플럼위트’를 개발했고 샤인머스캣을 첨가한 ‘532 샤인위트’도 개발 중이다. 지역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비어카스텔은 김천상무와도 협업해 김천 밀과 자두를 활용한 ‘GIMCHEON 2021’ 맥주도 출시한다. GIMCHEON 2021 맥주는 출시 이후 경기장 내 매점에서 캔맥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김천시 내 마트 및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맥주 출시를 앞두고 김천상무는 15일 서울이랜드전 홈경기에서 전 관중 대상 맥주 무료 시음회를 실시한다. 1인 당 생맥주 50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힐링 명소이자 피서지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곳곳의 펀(FUN) 디자인 명소와 한강공원 일대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오 시장은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을 방문해, 많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휴식공간인 ‘소울 드롭스(Soul Drops)’ 벤치에 물방울 모양의 재미를 더한 디자인적 요소가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살펴봤다. 서울시가 개발한 물방울 모양의 벤치, 소울 드롭스(Soul Drops)는 도심 속 시설물에 재미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펀(FUN) 디자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을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에 조성된 ‘괄호등과 쉼표등’에 주목했다. 괄호등 구간에 들어서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 접촉사고를 방지한다는 쉼표의 의미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는 설명에 감탄했다. 또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나와 ‘구름막’ 주위로 돗자리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10월 15일 대청공원에서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청호마라톤대회는 4년 만에 5km의 건강코스가 재개돼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코스는 △건강코스(5km) △미니코스(10km) △하프코스(21.0975km) 등 3개 부문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건강코스 2만원, 미니·하프코스 3만원으로 건강코스는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나, 미니코스는 초등학생 이상,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코스별 시상뿐 아니라 연령대별 시상과 단체참가상도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 기능성 티셔츠와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 기록증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강과 대청호를 따라 달리며 건강까지 챙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전 유성구는 5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경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스포츠 경연대회’ 8강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초부터 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경연대회를 기획했으며, 이번 8강전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했다. 최종 대전원신흥중학교, 대전대신중학교, 서일고등학교, 대전반석고등학교 4개 팀이 승리하여 본선으로 진출했으며,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처럼 인터뷰와 프로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체험박람회인 ‘제9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스포츠 4강 경기 역시 행사 첫날에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스포츠 산업의 규모는 IT산업의 발전 속도와 더불어 날로 거대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단순히 ‘게임’에 한해 즐기는 수준을 넘어 이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진로·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동북고(이하 동북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4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동북고가 서울경신고(이하 경신고)에 3-2 승리했다. 전반 15분 김정인의 선제골에 이어 이해담, 정승훈이 차례로 득점해 우승했다. 동북고는 2020년과 2022년 금강대기 전국고등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추계 전국대회에서는 매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에서만 11골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전 동북고 장명진 감독은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어 긍정적이지만 클린시트가 부족한 게 아쉽다. 결승전인 만큼 수비 안정화에 대해 사전에 강조했다”며 “선수들이 결승전이라고 부담을 느끼기보다 최대한 즐기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경신고는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이후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끈한 저력을 보였다. 경신고 김순호 감독은 “토너먼트 내내 승부차기를 치르면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