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합천군은 지난 5일 용주 의룡정에서 열린 제174회 서부경남 6개 시군 10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 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용주 의룡정 주관했다. 이날 합천, 사천, 의령, 하동, 함양, 거창 6개 시군 10개정 23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김윤철 군수, 장진영 도의회 의원, 유달형 체육회장,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궁도 9계훈 낭독 △인사말씀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등 설명 △폐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합천을 찾아주신 궁도인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면서 “경남 궁도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궁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합천죽죽정 A조 1위, 함양호연정 2위, 합천죽죽정 B조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의령홍의정 구영식 선수가 1위, 함양호연정 노기룡 선수와 거창아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된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된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에게도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LG, KIA, 삼성이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가지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 KIA, 삼성, 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올림픽 대표팀의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미국)은 해외 생활을 통해 스스로 많은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카타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을 치른다. 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훈련장에서 만난 정상빈은 “정말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올림픽 예선을 첫 시작하는 만큼 정말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와 한 팀이 되어 좋은 스타트를 할 마음으로 준비하고 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원소속팀 수원삼성을 떠나 영국의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정상빈은 소속팀의 위성구단인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로 임대 이적해 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부상으로 팀 내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그는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수원을 떠나고 모든 상황이 많이 힘들었다. 혼자 생활하는 거나 언어 소통이나 그런 것들이 제일 어려웠다. 스위스에서 경기도 많이 못 뛰고 부상도 많이 당했는데, 축구 실력적으로 보자면 경험한 것들은 많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정태 회장이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된 박인비(35,KB금융그룹)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KLPGA가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에서 박인비를 만난 김정태 회장은 “KLPGA를 대표하고 한국여자골프의 품격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환대했다. 이어 김정태 회장은 “KLPGA투어 1승, LPGA투어 21승, 커리어 그랜드슬램, 그리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온 박인비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선수위원에 뽑히게 된다면, 한국 최초 여성 IOC 선수위원이자 역대 첫 한국여자골프가 배출한 선수위원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우리 KLPGA에서도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 도전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골프를 사랑해주시는 수많은 팬 분들도 박인비 선수의 행보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길 바란다.”라는 덕담을 덧붙였다. 박인비와의 만남이 끝나갈 즈음 김정태 회장은 안선주, 장하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한민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 모여‘국내 챔피언’자리를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로, 연령대(10, 12세부)로 나누어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매년 50여개에 달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은 물론 그 가족 등이 순창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구장을 포함해 총 22개 면의 테니스구장을 보유한 순창군은 지난달부터 대한민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국내 최고의 소프트테니스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대회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귀포시는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개최 이후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고,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로 스포츠 산업 발전을 도모해 왔다. 2023년 8월말 기준 800팀 22,000여명을 유치하고, 연말까지 30,000여명 유치를 전망하고 있다. 국제 및 전국 스포츠대회는 올해 총32개 대회(국제6, 전국26) 32,000명 스포츠 관광객 유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 등에서 적극적인 시설인프라 확충,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스포츠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스포츠인프라 확충을 통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병행해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10월에 개최될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UTMB월드시리즈(파리 몽블랑대회 참가 자격취득을 위한 지역대회) 가입으로 현재까지 1,300여명의 해외참가자 포함 3,000명 이상 국내외에서 참가 지원하는 등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남원시는 지난 5일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선수와 보호자 49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겸하여 진행했다. 경기는 크게 유형별 단체경기(8종목)와 한마음 단체경기(7종목)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총 1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경기는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승리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중간에 진행된 경품추첨으로 동호인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장애인체육회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주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전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전주를 찾고, 대회 기간 동안 전주지역 숙박시설과 렌터카 등의 예약도 폭증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동안 화산체육관과 덕진배드민턴장에서 열리는 ‘2023 전주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배드민턴 종목의 최고등급 시니어대회인 이 대회는 은퇴선수 및 동호인, 각국 배드민턴 관계자, 가족 등이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에 모여 10개 부문 5개 종목으로 나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부문의 경우 최소 연령인 35세 이상부터 80세 이상까지 5세 단위로 나뉘며, 종목은 남성 단식과 복식, 여성 단식과 복식, 혼성 복식이다. 시는 참가선수의 숙소와 경기장, 전주한옥마을 등 유명 관광지 및 각종 축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의 선수와 가족들이 전주를 느끼고 전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천군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3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청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 5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는 정신건강 측면과 근력·악력 등을 사용하는 육체건강 측면 모두에서 노년층에게 매우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는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함은 물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써,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올림픽 대표팀 주장 조성권(김포FC)은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단추인 아시안컵 1차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카타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올림픽의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하며, 각 조 1위 11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 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난 조성권은 “이렇게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대회하게 돼서 무척 영광이다. 이번 대회가 올림픽을 준비하는 첫 대회인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려고 우리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권은 이전까지 22세 이하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짐에 따라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이에 그는 “감독님이 원팀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원팀을 만들라는 요구사항이 있었다. 또 주장으로서 감독님이 요구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부산/울산권역 전반기 우승팀 울산학성고(이하 학성고)가 권경민과 김서진의 멀티골에 힘입어 후반기 개막전부터 6-0 대승을 거뒀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학성고는 5일 오후 부산 월드컵빌리지구장에서 열린 전국고등리그 부산/울산권역 경기에서 부산강서FCU18(강서FC)에 6-0 승리했다. 권경민과 김서진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승호와 김건훈이 각각 한 골씩을 추가했다. 양 팀은 지난 5월에도 맞붙었는데, 당시 학성고가 김승호와 김택진의 멀티골에 이어 김건훈, 배찬빈, 우민성이 각각 한 골씩을 더해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도 학성고 김승호의 활약이 빛났다. 김승호는 전반 8분만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슛해 마무리에 성공해 포문을 열었다. 득점 후 학성고는 더욱 강하게 나섰다. 전반기 리그 4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인 권경민이 두 골을 몰아쳤다. 전반 14분, 강서FC의 빌드업 과정에서 볼을 따낸 권경민이 문전으로 쇄도한 후 골대 구석을 향해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이후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용재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 앞에서 마무리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아시아 43개국이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11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같은 B조에 속했다. 5일 열린 4개국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 감독은 “네 팀 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알고 있다. 우리도 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가기 위해 이번 예선이 상당히 중요하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본선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좋은 경기력으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22세 이하 대표팀은 최종 명단 선발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성인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김준홍(김천상무)을 비롯해 배준호(스토크시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