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i리그는 축구를 즐기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축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9월 시흥포동시민구장에서는 아는 형들을 따라 축구장을 처음 찾았다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경기시흥시시흥카푸FC(이하 카푸FC) 최민석(12)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장을 누볐다. 비록 두 번의 경기 모두 패배했지만 최민석은 웃음을 잃지 않고 보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푸FC 김완수 감독은 “(최)민석이는 다부지고 겁낼 수도 있는 상황에서 당돌한 모습을 보이는 친구다. 친구들 기도 살려주며 리드하는 스타일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돌파능력도 좋고, 달리기도 빠른 선수다”라며, “i리그는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니 여기서 많이 성장하여 긍정적이고 터프한 면을 갖고 프로선수들을 동경하는, 멋있는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푸FC 최민석과의 일문일답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카푸 FC에서 공격수를 맡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선방하는 골키퍼가 되고 싶어요.” 대전중앙초 신동해가 월드컵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모습을 꿈꿨다. 18일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5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대전권역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전중앙초가 하성윤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전P&SFC에 2-1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 3위가 확정돼있던 대전중앙초는 7승 5패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신동해는 “당연히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게 결과로 잘 나온 것 같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신동해의 페널티킥 선방 장면이었다. 대전중앙초는 2-1로 앞서가던 중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신동해는 상대 키커의 페널티킥 방향을 정확하게 읽고 선방해 극적으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페널티킥 선방 장면 외에도 신동해는 경기 내내 결정적인 선방들을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팬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2024시즌부터 KBO 리그에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볼 판정 시스템)와 피치클락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KBO는 10월 18일(수) 2023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실행위원회 및 해당 실무 부서에서 심도 있게 논의를 지속해왔던 ABS와 피치클락의 KBO 리그 도입 시기를 2024 시즌으로 계획하고 관련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KBO는 지난 7월 ‘팬 퍼스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KBO 리그와 국가대표팀의 ‘레벨 업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제도 개선을 통해 리그의 경기력을 끌어 올려 팬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확대 및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였다. ‘레벨 업 프로젝트’ 중 제도 개선 분야의 핵심이었던 ABS와 피치클락에 대해, KBO는 그 동안 시스템 및 하드웨어 검토, 리그 도입 시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왔다. 또한, 실행위원회 등을 통해 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 남구청 소속 선수들이 5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슬링에서는 이승봉 선수가 자유형 70kg급에 출전해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노영훈 선수는 그레고로만형 77kg급에서 2위로 은메달을, 신동민 선수는 그레고로만형 97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양궁에서는 최은규 선수가 컴파운드 70m에서 1위로 금메달을, 이한샘 선수는 리커브 혼성단체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 경기부 선수가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울산 남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남구청 양궁부는 1998년 창단해 현재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6명(리커브 5명, 컴파운드 1명)이,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낸 선수들의 입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삼척시청 핸드볼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여자일반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9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경기도 대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28대 26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와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회 연속 여자부 통합우승(정규리그, 챔피언전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이번 전국체육대회까지 우승하며 핸드볼 최강자로 우뚝 섰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해 핸드볼 메카 삼척시의 명성을 드높인 이계청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가평군 선수단이 총 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전국 17개 시·도 2만 8,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종목이 진행했으며,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는 2408명(선수 1623명·임원 785명)이 참가했다. 이중 가평군(학교체육 운동부 및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34명(임원11명, 선수23명)이 참가해, 금6개, 은3개, 동2개를 획득해 경기도 종합우승 2연패에 이바지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열기가 뜨거웠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여자 최고의 스프린터 김다은 선수는 육상 여자 일반부 400m계주에서 경기선발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45초2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 100m(11초73)와 200m(23초94)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을 차지 했다. 가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직장운동경기부 2팀 2종목(육상, 사이클), 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남자 일반부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경북 대표인 경주한수원FC에 첫 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최정원 선수가 득점했다.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경기는 당진시민축구단 네 명의 선수가 모두 승부차기에 성공해 4:2로 전국체육대회에서 극적으로 우승했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당진시민축구단의 박원재 선수가 골을 넣자 당진의 코치진과 선수단이 서로 얼싸안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현장 응원을 함께한 당진시청 응원단, 당진시체육회, 당진시축구협회 및 계성초 선수들도 서로 하나 되어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첫 경기에서 서울 대표 중랑축구단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경남 김해시청, 울산시민축구단을 파죽지세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최종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창단이래 첫 우승을 이뤄냈다.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은 “제104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소프트테니스, 족구, 택견, 복싱, 산악 합기도 6종목의 18명의 이천시 선수들이 경기도를 대표하여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다산고등학교 소속 김원섭, 윤사랑, 전현우, 박재혁, 남주현, 장인우 선수는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남자 18세 이하 부문에 참가하여 단체전 3위를 했고, 전현우 선수는 개인전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부 소속의 채병현 선수는 수원시청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족구 종목에서는 이천시민족구단 소속 강세구, 김태진, 서영빈, 이동렬, 이준석, 이현규, 이효광 선수가 남자일반부에서 2위를 했으며, 택견 종목의 이천클럽 소속 박재용 선수는 남자 18세 이하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이 외에도 복싱의 홍기석 선수, 산악의 이지수 선수, 합기도의 박예원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하여 제104회 전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주광역시선수단이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의 성적으로 7일간 대장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에 ‘빛나는 광주체육’을 목표로 참가했던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5년만에 전남에서 다시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2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3회 연속 3만점대 득점과 그동안 경쟁 시도였던 전북, 대전, 강원 등을 제치고 달성한 성과라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시체육회는 이번 체전 성과로 ①11위권 진입과 경기력 유지를 위한 선수·지도자의 노력, ②대회 신기록(5개) 및 다관왕(13명) 다수 배출, ③검도 종합우승, 산악, 당구, 궁도 종합 준우승 ④제103회 전국체전 대비 22개 종목 상향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고른 상승을 꼽았다. 체조 문건영(광주체고2)은 전국체육대회 사상 최초 7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개인종합에서 합계 81.566점으로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 신호탄을 쏘았다. 19일 영암 삼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종목별 경기에서 마루 14.150점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오는 10월31일 ‘2023 주한 외국인태권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굵직한 행사를 준비하며 알찬 2023년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10월말부터 12월까지 준비하는 굵직한 행사는 4개다. △‘2023 주한 외국인태권도의 날’(10월31일) △K홀릭 소프트파워 태권도(MBN 개국29주년 보고대회. 11월23일) △해외지원지부 총회(11월30일․예정)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12월14일) 등이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는 주한미군, 유학생, 수련생 등 400여명이 참석, 10월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우수교육기관과 교육기관 대표자, 사범 및 수련생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주한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가간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앞서 국기원은 강남구와 함께 9월23일 ‘외국인태권도 경연대회 및 한국전통문화 체험’축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라남도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7일간 열전을 펼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이번 체전을 개최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18개국에서 선수 1만 9천895명과 임원 9천894명 등 총 2만 9천789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종별, 49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전남이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이후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국민 대화합·감동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 200만 도민과 합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선수와 해외동포,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쏟아냈다. 실제로 전국체전의 백미인 개회식에서 대형수조와 워터스크린을 통한 퍼포먼스, 성화봉송 드론쇼 등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마당놀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9일 “장애인분들의 곁에서 늘 함께하며 불편하거나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가양동 소재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장애인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장애인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회의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해 시각장애인들과 일일이 두 손을 잡고 안부를 물으면서 인사를 건넸다. 또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장애인 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설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시각장애인연합회 강서구지회(회장 남승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는 ▲신임 임원진 소개 ▲지회 운영 경과보고 ▲재정 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인 ‘쉼터’를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다. 쉼터는 170.68㎡ 규모로 시각장애인연합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