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전국적인 행정망 마비 사태 등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도심 주요시설의 전기・통신・데이터 등 제반 기능 유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플랫폼 서비스의 장시간 중단 사태 당시, “적어도 국가 기간 시설은 EMP 공격에 방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재난・비상 대책 방안 중 EMP(전자기 펄스)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시 방호대책 안보 토론회를 마련한 데 이어 열린 서울시 안보포럼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서울시는 이스라엘-하마스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급변상황에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최초로 전시 방호대책 토론회를 열었다. 포럼(1차)에서 오 시장은 최첨단 과학기술이 가져온 무기체계의 변화와 안보 상황의 변화를 시리즈로 다뤄 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강명진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개인전 –53kg급에 출전한 강명진 선수는 9일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대 이재희 선수를 만났다. 6대 6 동점의 접전 끝에 머리 득점 우세로 1회전 승리를 가져왔다. 2회전 5대 8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로 8대 8 동점을 만들고 다시 한번 머리 공격 우세승을 따냈다.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강명진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가 출전했으며, 체급별로 3위 안에 든 선수에게 내년 태백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2023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적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NH농협은행으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받는다고 전했다. 시는 12일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NH농협은행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4억 3300만 원을 기부받는다. 기부전달식에는 오세훈 시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NH농협은행의 ‘사랑의 기부금’은 서울사랑의열매측에 전달되며, 두터운 약자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지출 누계 ‘1조 원’을 넘어 7년 연속으로 은행권 사회 공헌 1위에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오세훈 시장과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서로간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오 시장은 6월 21일 ‘제124회 굿모닝 CEO 학습’에서 ‘혁신형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조 본부장은 본 강연에 강하게 매료됐다. 이에 조 본부장은 오 시장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완주군청 야구동호회 ‘크로우’가 제12회 완주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로우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완주야구장에서 주말마다 열린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완주군 야구소프트볼 협회 주관으로 전라북도 총 24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 조별리그 2경기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완주군청 크로우팀은 예선에서 전주2부리그 강팀인 아름다운웨딩홀과 완주리그 상관스카이블루팀에 승리하고 24개 팀에서 1등으로 16강에 오른 후 완주리그 적토마를 상대로 5회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다. 이후 8강에서 유일브라더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 완주리그 3위팀인 둔산이지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마지막 게임인 결승전에서 전주 강팀인 토네이도를 상대로 초반 4회까지는 4대2 박빙의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6회 공격에서 그라운드홈런을 포함한 장타가 폭발해 단번에 10득점을 획득, 최종 16대7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기돈 감독은 “20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3 수려한합천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프렌들리매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졌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유소년축구클럽 21개클럽 U11, U12 42개 팀 600여명의 축구꿈나무가 참가해 한겨울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겨뤘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대회가 안전하게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축구협회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회기간 유소년 선수들을 힘껏 응원해주신 학부모님의 성원에 앞으로도 축구유망주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지난 6일~10일까지 장수군 공공 승마장에서 열린 전라북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입상 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창단 이래 매년 꾸준히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한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단원들이 대거 입상하며 2023년 마지막 시합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결과 △장애물 80class(유소년포니) : 임이윤(주천초)1위, 임지아(송풍초)2위, 김재훈(안천중)3위 △장애물 80class(초등부) : 임지아(송풍초)1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임이윤(주천초)1위, 김재훈(안천중)3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중등부) : 임지아(송풍초)1~3위, 김재훈(안천중)1위 △마장마술 유소년 D class : 김재훈(안천중)1위, 임이윤(주천중)2위 임지아(송풍초)3위 △마장마술 초등부, 중등부 : 이다영(금산동초)1위, 임이윤(주천중)1위 △장애물 30class :(초등부) 손재연(진안초)1위, 박다인(추부초)2위 △장애물 50class :(초등부) 손재연(진안초1위, 박다인(추부초)2위, 이다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령군은 지난 12월 9일 토요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제15회 가실왕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과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문광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권(대구, 경북, 경남 등) 테니스 동호회 120개팀 240여 명이 참가하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개인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영환(금블던, 패밀리)‧김상진(대테클, 패밀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주영진(창원 명서, 창단테)‧정재화(창원 명서)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광주 협회장은 “오늘 대회로 여러 지역의 동호인들이 테니스로 화합하고 고령군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라며 “고령군 테니스협회는 앞으로도 테니스를 통해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을 열심히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천 동구는 제8회 동구청장배 체조대회가 9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 체조협회가 주최·주관했다. 대회는 건강·댄스·기구·민속 체조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동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총 14개팀 19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체조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건강한 에너지가 어느 대회보다도 충만한 것 같다”며 “구에서도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장기(배) 체육대회는 지난 5월 게이트볼대회를 첫 시작으로 이번 체조대회까지 총 9개 대회가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창녕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초중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팀워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창녕군을 방문한 초중등학교 축구 전지훈련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초중 10개 팀 250여 명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동계시즌에 축구와 야구, 씨름, 유도, 태권도, 사이클 종목 전지훈련 팀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내년 동계시즌 동안 군을 방문하는 스포츠팀이 170여 개 팀에 4,000여 명(총인원 40,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29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시즌(2022년 11월∼2023년 3월)에 172개 팀에 4,060명(총인원 37,938명), 하계 시즌(2023년 7∼9월)에 390개 팀에 6,882명(총인원 43,930여 명)을 유치했다. 이는 작년보다 총인원 기준으로 23,7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60억 원 이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9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캐나다에서 8주간의 1차 국외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강릉시청 컬링부“팀 킴”선수들이 지난 11월 29일 2차 국외전지훈련을 위해 일본과 캐나다로 다시 출국, 연이은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 행보를 이어가며 세계랭킹 10위권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난번 1차 국외전지훈련에서 합류한 피터 갤런트 코치와 준비했던 전략과 전술을 도입해 실전에 적용했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세계랭킹 15위 재진입을 목표로 떠났었던 1차 국외전지훈련에서는 참가했던 7개 대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2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2위를 탈환하며 2024년 1월에 있을 그랜드슬램 티켓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1차 국외전지훈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6개 직장운동경기부(여자부)가 모두 참가한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을 5대3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하며 제1회 의성군수배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강릉시청 컬링부“팀 킴”은 기세를 몰아 2차 국외전지훈련에 돌입,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가루이자와 인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축구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1,5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 축구의 흐름과 기술 정보를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분석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 지도자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2023 FIFA U-17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한다. U-17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변성환 감독이 직접 대회 리뷰를 맡아 한국팀의 경기를 분석한다.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파견돼 U-17 월드컵을 현장에서 분석한 대한축구협회 강사들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고등부 대회와 U-17 월드컵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오성환 대한축구협회 피지컬 코치가 ‘체력 전술 통합 주기화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임생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올 시즌 감독으로서 첫 해를 마무리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김치곤 감독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도자로서의 길을 그려나가고 있다. 김치곤 감독은 올해 창단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부산아이파크(K2) B팀으로 K4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 이어 프로구단의 B팀 창단 5번째 사례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올해 12승 7무 11패로 승점 43점을 기록, 리그 8위에 오르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2019년 울산대 코치직을 통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치곤 감독은 이후 부산아이파크에서 2년 간 코치 생활을 하며 프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올해 들어 부산아이파크가 어린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고자 B팀을 창단했고, 부산아이파크에서의 코치 생활로 팀을 잘 아는 김치곤 감독에게 퓨처스 초대 감독이라는 중책이 돌아갔다. K리그 대표 수비수에서 지도자로 오기까지 김치곤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였다. FC서울과 울산현대 등에서 뛰며 17년 간 K리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