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3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와 경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의회, 경주시체육회,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광주.일본나라시 등 총 127팀 2013명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는 △품새(국선부)는 드림태권스쿨 △품새(화랑부)는 장무체육관 △품새(낭도부)는 천년태권도 △겨루기(화랑부)는 김만규태권스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는 천년태권도 이제윤 △최우수 지도자는 천년태권도 최준현이 수상했다. 조희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땅의 미래이며 나라의 큰 기둥이 될 우리 화랑들이 열심히 수련해 선의의 경연을 펼치는 본 대회가 해를 거듭 할 수록 태권도 수련에 자양분이 되고 튼튼한 반석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 태권도협회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출전하는 화랑들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통영시는 지난 19일 한국배구연맹 주관‘2024년도 제20기 제3차 이사회’에서 내년도‘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대회’개최지로 통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는 통영체육관에서 2024년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자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개최 될 예정이며, 국내 프로팀 뿐 만 아니라 해외 초청팀, 실업팀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통영시는 나날이 어려워지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특히 이번 프로배구대회(KOVO컵) 유치를 위해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배구연맹에 방문해 대회 유치를 위한 세부 설명 및 PPT 발표는 물론 천영기 시장이 직접 한국배구연맹을 찾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마침내 대회유치에 성공하게 됐으며, 프로배구대회(KOVO컵) 유치 성공으로 통영시는 최대 35억 원 내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원활한 경기운영은 물론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친절․바가지요금 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창녕군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여자실업축구대회 개최 및 WFC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낙인 군수와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이보윤 창녕군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동안 파트너십을 맺어 온 양측은 2025년까지 한국여자축구 발전과 지역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양측이 맺은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WK리그 개최 및 창녕WFC 운영에 관한 사항 ▲향후 재계약에 대한 우선 협상권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WK리그 운영을 통한 창녕군 홍보 ▲기타 행정적인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창녕WFC는 2024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기대주인 이은영(21고려대)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창녕WFC는 팀 전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되어 2024시즌의 행보가 기대된다. 성낙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가 2024년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 남자 슈퍼헤비급(+92kg)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김도현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자 슈퍼헤비급(+92kg) 결승에서 주태웅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가진 결과 5대 0 판전승을 거두며 최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로 이미 정평이 난 김도현 선수는 2012년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에 입단해 올해 38세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013년 6월부터 슈퍼헤비급(+92kg) 국가대표 자리를 무려 10년째 지켜오고 있다. 김도현 선수는 “운동선수라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다. 내년 7월에 열리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올해 일정은 모두 끝났지만 곧바로 2024년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05년 1월 창단한 남해군청 복싱단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김봉철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전갑수 회장)는 12월 19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3 광주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금년 한 해 동안 광주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심창욱 시의원, 종목단체장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2023년 광주체육을 빛낸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공로상은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평생 이바지한 원로체육인으로 전 생활체육회 김창현 부회장과 광주배드민턴협회장을 지낸 김영자 전 회장이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시장상은 광주보디빌딩협회 김종석 회장,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 이길행 회장, 철인3종 전광진 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박상규 이사, 박정식 ㈜에이엠특장 이사, 광주복싱협회 고영삼 전무이사, 광주승마협회 박도성 전무이사, 광주축구협회 이영종 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 광주배구협회 장보영 부회장, 김민표 변호사, 광주수영연맹 임창민 이사, 박상순(스포츠과학연구원), 김지혜(송원스포츠클럽) 등 9명이 의장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윤리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규정’을 제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윤리 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을 신규제정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신설한 ‘윤리 규정’은 올해 초 개정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규정(Code of ethics)’을 참고하고 기존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회 운영규정에 있던 관련 내용을 통합해 제정됐다. 신설된 윤리 규정에는 차별과 명예훼손, 괴롭힘, 불법 금품수수 등 축구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와 위반 시 조치가 명시됐다. 또 이날 승인된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에는 축구계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 금지 행위의 종류와 피해 대응 방안을 포함했다. 이윤남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은 “최근 스포츠계에서 윤리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거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규정 제정으로 축구인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으로 어떤 일을 준수해야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정지영(40, 주심) 심판이 앞으로도 여성 심판계를 도와줄 거라는 뜻을 내비쳤다. 18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FA 심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올해를 끝으로 심판직에서 물러나는 정지영 심판은 이날 후반부에 있었던 시상식에서 은퇴 기념 감사패를 수상하며 16년 동안의 심판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정지영 심판은 “멋지게 은퇴식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판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들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버틸 수 있던 건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이다”라며 “주변에서 은퇴가 빠른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나 스스로 지금이 가장 적기라 판단했고 굉장히 후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 출신인 그는 2007년 심판 생활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 5월 수원FC 위민과 창녕WFC 간 경기를 통해 WK리그에서만 주심으로 100경기에 출전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지영 심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했으며, 2013년 KFA 어워즈에선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지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올해 전국대회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의 비결은 27년간 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의 리더십을 꼽을 수 있다. 백마중은 올해 8월에 열렸던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송이그룹) 우승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대게그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팀 창단 이래 첫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와 더불어 백마중은 앞서 열린 2023 탐라기 중등 U14 유스컵 우승과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의림그룹) 우승 등 저학년부 대회를 제패하며 2024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창단 이듬해부터 백마중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은 백마중 축구부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진수 감독은 1997년 백마중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감독직에 올랐다. 무려 27년을 한 팀에만 있었다. 최지용 수석코치 역시 백마중 재학 시절 선수와 코치로 만났던 김진수 감독을 따라 2012년부터 백마중에 12년간 몸담고 있다. 김 감독은 전국중등축구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2014, 2015, 2016, 2018, 2019, 2021, 2022)을 일궈냈지만, 특히 올해는 그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한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장, 태권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태권도인의 상을 정립하고 태권도 각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포상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상벌위원회에서 14개 부문, 16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태권도 대상에는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이천시는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 제8기 꿈나무를 모집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승마인구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 11월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으며, 학생들이 말과 함께 호흡을 맞춰 훈련하면서 승마기술을 습득하고, 초급 과정 및 집중화 훈련 과정을 거쳐 각종 대내·외 행사 참석 및 승마단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은 2023년 제11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하여 국산마 마장마술 중등부 2위, 장애물유소년 80 초등부 1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그동안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 8기 모집인원은 3명으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 면접, 실기심사의 3단계로 이루어지고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승마 장비, 훈련비, 승마대회 출전비 등이 일부 지원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 발달과 배려, 협동심 등 정서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 발전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3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김천시가 성과를 냄에 따라 비교검토를 위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군위군청 직원들의 방문에 이어, 12월 19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20일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안성시청 직원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몰리면서 김천시는 명실상부 스포츠 특화 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올 한 해 다른 지자체들이 부러워할 만한 스포츠 업적을 많이 이뤄냈다. 중소도시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면서 지난 4월 6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2-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역전(리버스 스윕)’우승을 달성했고 11월 26일에는 상무 프로축구단이 K리그2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50개의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30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당구연맹ㆍ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이번 대회는 3쿠션 단일종목 대회로 지난 2021년부터 매해 마지막 대회를 장식했다. 눈길이 가는 선수로는 남자부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선수 등 국내 우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전문선수부는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3종목에 걸쳐 열리며,생활체육선수부는 3쿠션 개인전 및 복식전 등 2종목으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스포츠 선도도시 영광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장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당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 남자부는 안지훈(대전)이 결승에서 김행직(전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대회에서는 한지은(프로 이적)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