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세계최강’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림픽 3관왕인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은 “제가 저 자리 갔으면 우리 선수들처럼 못했을 것”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사격에서는 오예진과 김예지가 여자 10m 공기권총 금·은메달을 나란히 따내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특별 해설위원 김민경을 열광시켰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저녁 열린 오예진 김예지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경기 중계를 앞둔 김민경은 “지금 세 번째 중계인데, 제가 긴장하면 경기가 잘 풀리더라. 지금 손에 땀이 날 정도니 느낌이 좋다”고 두 사람의 선전을 예상했다. 그 느낌이 그대로 들어맞아, 오예진과 김예지는 신들린 명중 끝에 금·은메달을 확보하고 선두 경쟁에 돌입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샷’을 연출했다. 김민경은 “제가 이 자리에 있음에 감사한다. 저도 사격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환호했다. 이대명 해설위원도 “제가 이런 걸 보네요”라며 감격했다. 결국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이 ‘세계랭킹 35위’의 비밀병기 같은 선수라는 말을 들은 김민경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늘의 MBC [2024 파리올림픽] 방송 # 7월 29일(월) '대회 3일차' ● 배드민턴 '캐스터/해설: 김대호/방수현' * 파리 현지 생중계 오후 4시 20분 예선 혼합 복식(김원호-정나은), 여자 복식(김소영-공희용) 밤 9시 예선 혼합 복식(서승재-채유정), 여자 복식(백하나-이소희) ● 사격 '캐스터/해설: 서인/김종현' 오후 4시 20분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 (반효진) 오후 6시 50분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최대한) ● 유도 '캐스터/해설: 이성배/조준호, 조준현' 오후 4시 55분 예선 ~ 결승 여자 ?57kg (허미미) ● 펜싱 '캐스터/해설: 정병문/고낙춘' * 파리 현지 생중계 오후 5시 50분 개인 32강 ~ 결승 여자 사브르(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남자 플뢰레(하태규) ● 탁구 '캐스터/해설: 한장희/유남규' * 파리 현지 생중계 오후 6시 여자 단식 64강 (신유빈) 밤 12시 혼합 복식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총 회원 58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남원읍체육회에서는 4월 9개 종목 166명의 선수단과 함께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6월에는 17개 마을 6개 종목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하며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남원읍 체육회에서는 남은 하반기 동안 일상속에서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을 통해 생활체육인 저변 확대화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으로, 우선 남원읍 체육회장배 5개 종목 생활체육대회를 진행중이며, 서귀포시 체육회와 연계를 통해 생활체조대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남원읍과 연계하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건강디딤돌”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각 마을 및 동아리(동호회)별 수요조사와 심사를 통해 필라테스, 테니스 등 9개 종목 21개 동아리(동호회)를 선정완료했고, 향후 강사비 및 물품 지원 등 남원읍민 일상속에 스며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읍 체육회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으로 각 마을 및 동호인 전부를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을 아쉬워 하면서도, 향후에는 종목별 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29일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수현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순천시는 결승전이 열렸던 7월 28일 저녁부터 29일 새벽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응원과 염원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수현(순천시청)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순천 성남초, 풍덕중을 거쳐 올해 2월 순천여고를 졸업했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5일 개최된 랭킹라운드 단체전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의 생애 첫 올림픽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뛰어난 집중력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7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천안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브롤스타즈 등 총 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리그오브레전든 다음 달 7일, 브롤스타즈는 다음 달 10일 각각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13~19세 청소년 16팀(팀별 5명), 브롤스타즈는 9 부터 19세 청소년 16팀(팀별 3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천안시에 거주 또는 천안시 권역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종목별 1등 팀은 충남 도지사배 e-스포츠대회 천안 대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e-스포츠 분야를 포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제17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쉽’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ASF) AJSS 승인대회로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스쿼시연맹 및 아시아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14개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세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준우승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활약이 기대된다. 제17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쉽 대회는 남녀 주니어부(U11, U13, U15, U17, U19) 및 시니어부로 구성되며, 전문선수와 생활 선수(동호인)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오픈 대회로 진행된다. 모든 관람객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0일부터 8일간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 혼합복식 1위에 입상하며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는 옥천군청 고은지, 이초롱, 진수아, 임지영, 문혜원, 이현정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가 순청시청 류태우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성과는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옥천군이 여자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전국 최강임을 반증하는 결과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으로부터 공식 사과서한을 전달받았다. 이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회식 중 우리 선수단 입장 순서에서 국가명을 ‘북한’이라고 잘못 표시한데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사과 조치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7월 28일 5시 40분(현지 7월 27일 22시 40분) 경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강선 한국 선수단장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통해 깊은 사과의 의견을 표했다. 이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기간 동안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 박승욱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의 박승욱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서울전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100경기를 채우게 됐다. 앞으로도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200경기, 300경기까지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를 잘 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코칭스탭과 트레이너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K3 → K리그1 → 국가대표, ‘신데렐라’ 박승욱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박승욱은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A대표팀에 승선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K3 부산교통공사에서 성인무대 출발을 한 박승욱의 국가대표 발탁은 일명 ‘신데렐라 이야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승욱은 먼저 팀 동료들을 언급했다. “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상민 사범(1982년생, 거인회 소속)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주먹격파 부문에서 우승하며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한마당 셋째 날인 7월 28일 위력격파 고수들이 참가한 국내 주먹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10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한 정 사범은 결선에서 기왓장 15장을 완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안양 한마당 국내 손날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3위를 한 이후 한마당과 유독 인연이 없었던 정 사범은 이번 경연에서 14장을 격파한 2위 김효중 사범(1983년생, 거인회 소속)을 제치고, 한마당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기원 유튜브 콘텐츠 ‘격파왕’의 1편 출연자이기도 한 정 사범은 영상 속에서 기왓장 16장을 완파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1만 회에 가까운 시청수를 기록했다. 정 사범은 격파팀 거인회 감독으로 지난해 성남 한마당 위력격파 부문에서 1위를 3명 이나 배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선수를 양성하며 위력격파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소속 선수 지도와 개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개회식이 열렸다. 7월 2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 원장,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 그리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태권도 원로, 국기원 전현직 임직원, 기술심의회 위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하늘대 난타팀과 국제적 아이돌 그룹 블랙스완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의 첫 순서로 한마당에 참가한 55개국 소개가 있었다. 참가국 소개에 이어 이성우 한마당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동섭 원장(한마당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 원장은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모든 연령대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태권도라는 하나의 언어를 매개로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축제다. 참가자 모두 좋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수원시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22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및 수원시 초중등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바둑대회에는 장애인 150명, 초중등 학생 100명 등이 참석했다. 축사를 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바둑은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모두가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이 바둑문화가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