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군위군은 지난 21일 군위군 공공승마장에서 한국마사회 주관 기승능력인증제(KHIS)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승능력인증제는 한국마사회 지정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인 군위군 공공승마장에서 시행됐다. 군위군 공공승마장은 2,500㎡의 실내승마장과 8,000㎡의 실외승마장등 약 20,000㎡ 규모의 승마장으로써 승용마 32두를 확보하여 운영중이다 올해 3월 한국마사회 지정 협력시설인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기승능력인증제 시험을 유치하며 군위군 말산업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증능력인증제란 한국 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표준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기승자의 기승 능력과 말·승마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날 인증제 평가에는 7등급 12명이 응시해 필기·실기·구술 순으로 시험을 진행됐으며, 군위승마장의 우수한 시설과 마필 인프라 덕분에 안전하게 평가가 이뤄졌다. 응시자 12명중 6명은 학생승마체험지원사업을 통해 승마를 접하게 된 관내 초등학생이며 이번 평가에 모두 합격되는 성과를 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리스트이자 혼성단체 동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경기 종료 이틀 후인 6일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집실마을을 찾아 현조부(5대조)인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허미미 선수와 김정훈 경북도체육회 감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장상열 경북도 호국보훈재단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 3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허석 의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겼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여 지역민의 항일의식을 고취했으며 1919년에는 고종황제 사당 건축을 위해 노력하다가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이후 1984년 대통령 표창 추서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이다. 재일교포 3세로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한 허미미 선수는 소속팀인 경북도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 씨가 허석 의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휴대용 보호장비 ‘일상안심 3종세트’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100분만에 보급수량인 2만개를 훌쩍 넘는 2만 5천명이 신청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부터 지난 6월, 이틀 만에 접수가 끝난 1인 점포 ‘안심경광등’ 등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와 이상동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오 시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혁신, 생활밀착 혁명을 시정 철학으로 밝히며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변화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 사업 또한 시민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다.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장비들은 오세훈 시장의 구상에서 시작됐다. 첫 사업은 지난해 말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지급된 ‘휴대용SOS 비상벨’과 ‘안심경보기’ 지키미(ME)세트다. 기기작동시 경고음이 발생해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지인 연락과 경찰 자동신고 기능을 갖춘 장비다. 오 시장은 지키미세트를 언론 등에 시연하며 “여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해남군이 올림픽 열기를 뛰어넘는 스포츠 향연으로 우슬벌을 달구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은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하계전지훈련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여름철 전지훈련은 완주군청 근대5종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팀 362명이 해남을 찾았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단 28명이 해남을 방문해 차기 올림픽 출전 등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은 하계기간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를 통해 연인원 2만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으로 연인원 3만여명이 다녀간 2023부터 2024 동계전지훈련에 못지 않은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계기간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도 다수 열린다. 8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3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2024 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9일부터 11일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서울시는 6일 오전 8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이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사망 2명을 포함해 8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온열질환 발생 수준이 작년 동기 123명보다 낮은 수치이나,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일주일 사이 2명이나 발생하고, 지난달 31일부터 발효된 폭염경보가 7일째 유지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단계 조정의 검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집무실에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오 시장은 폭염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9시를 기점으로 폭염 대응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것을 결정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상무가 강원전 3연승으로 선두수성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전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3연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다짐이다. ◆ ‘친정 상대’ 김대원-서민우, 강원전 3연승 키플레이어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9R 1대 0, 18R 3대 2). 9R에서는 7기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18R에서는 8기를 중심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친정팀을 상대한 김대원과 서민우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강원전, 서민우는 0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대원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모재현의 골을 도우며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최근 포항 원정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대원은 서민우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코너킥에서 유강현의 쐐기골을 도왔다. 서민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중원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밀양시가 배드민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꿈나무인‘2024년 유소년(14세) 상비군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유소년 상비군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순발력, 지구력 향상 훈련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특히, 훈련기간에 밀양을 방문한 선수, 학부모, 코치진은 지역 상가,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고,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영남루, 얼음골 등 관광 명소를 방문해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김병환 유소년 상비군 감독은“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협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밀양시에 감사드린다”며“밀양은 훈련시설뿐만 아니라 숙박, 식당 등 편의 시설이 가까이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다”고 밝혔다. 김영근 체육진흥과장은“배드민턴 메카 밀양시에서 이뤄지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밀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청양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2024년 전국 복싱팀 하계 합동 강화 훈련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8월 10일까지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 있는 70개 복싱팀이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천인호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선수단이 참가해 훈련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많은 선수들이 빠른 순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링과 샌드백 등 훈련 장비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물과 음료 등도 지급해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훈련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훈련장과 숙소, 식당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는 사실은 훈련시간 확보에 확실한 이점으로 작용해 코치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천인호 감독은 “청양군은 훈련에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기대하고 이번 합동 강화 훈련에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복싱이 어렵던 시기에 김돈곤 청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단식(남, 여)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먼저 단식경기에서는 서명수 선수가 조별 예선에서 2승 거두며 8강전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는 이시헌(충남) 선수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고 4강전에서는 최진우(경기) 선수를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신경덕(서울) 선수를 2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경 선수는 조별 예선에서 3승을 거두고 4강전에 올라 이소영(서울) 선수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고, 결승전에서는 김향(제주) 선수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5팀이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서명수·박민경 조가 4승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 대회 모든 종목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무결점 경기력을 펼치며 대회 전체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김천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5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0팀, 1만2000명이 출전해 1780경기를 치른다.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는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도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에서 실시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폭염 속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 시간을 오후 5시에서 6시로 1시간 늦춰 오전과 저녁 시간에만 경기를 개최하며, 다양한 팀들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조율했다. 또 쿨링브레이크 시행과 쿨링포그시스템을 가동해 선수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고향 전라남도 나주시에서도 안 선수의 올림픽 첫 금메달과 대한민국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을 열렬히 축하했다. 5일 나주시는 이날 오후 5시 50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 안세영 선수 응원전을 가졌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는 나주시 이창동 태생이다. 안 선수는 지난 2022년 2월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우승한 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고향 나주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응원전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피켓을 치고 응원봉을 두드리며 안 선수의 파이팅을 목청껏 외쳤다. 안세영 선수가 세계랭킹 9위 중국 허빙자오를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확정짓는 그 순간 체육관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시민들은 금메달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 선수의 이름을 체육관이 떠나갈 듯 연호했다. 이날 응원전에 참여한 한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후반기 첫 수상자로 NC 하트와 삼성 강민호가 각각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7월 투수 부문에서는 월간 WAR 1.93을 기록한 NC 하트가 선정됐다. 하트는 지난 7월 12일 경기에서 시즌 8승으로 구단 역대 좌완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며(시즌 10승) 해당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다. 또한 7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투구 이닝 33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0.55, 탈삼진 39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하트는 “포수의 도움이 없었으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없었다. 후반기에도 팀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자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는 7월 WAR 1.66의 삼성 강민호에게 돌아갔다. 강민호는 지난 7월 12일 두산전에서는 리그 9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