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강릉아레나 및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지 9단이 허서현 4단에게 결승 3번기 2연승을 거두며 올해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최정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이목을 끈 허서현 4단은 난설헌 허초희 시인과 같은 본관인 양천 허씨로 전해져 허난설헌의 후예로 불리며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허서현 4단은 “결승전 번기 승부를 처음 해봤는데 많이 배워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허난설헌 시인과 같은 양천 허씨로 알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많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오늘 결과는 아쉽지만 다음에는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프로부문 4강·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하면서 더욱 뜻깊은 진행을 펼쳤다. 또한, 외국인 부문을 신설, 약 20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바둑을 두면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조선 중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7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광주은행, 농협은행,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체육진흥성금을 지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남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49개 종목 1천748명(선수 1천130명·임원 618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의 영웅 남수현(양궁·순천시청), 최세빈(펜싱·전남도청), 정나은(배드민턴·화순군청), 임애지(복싱·화순군청) 등이 참가해 당시 감동을 다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청)가 10연패, 우슈 윤웅진(전남도청)·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청)이 각각 6연패에 도전한다. 김영록 지사는 “선수·지도자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문화 교류부터 스포츠 외교까지, 구미시가 그리는 글로벌 도시의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 13개국이 참여한 외국인주민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다문화 포용력을 증명한 구미시가 내년 45개국이 참가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외국인주민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몽골, 미얀마, 미국,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13개국의 외국인 주민들과 구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구미시가 내년에 개최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준비 과정으로 평가받으며, 지역 사회의 다문화 포용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국가 간 소통 능력을 증명하며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수려한합천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고등부 25개 팀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와 순위별 경기를 통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는 고교 저학년 축구의 활성화와 경기 감각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킥 챌린지'(축구공 과녁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대회 참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합천축협과 합천유통은 지역특산품인 합천황토한우 육포와 영호진미 등을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해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고교 축구 메카로서의 합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교 축구 페스티벌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10월5일부터 6일 철원군 동송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 외 2개소에서 개최한 "2024 철원오대쌀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대회에 여성축구동호인 500여명이 철원군을 방문했으며 여자대학부 10개팀, 여자일반부 10개팀 총 20개팀이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일차는 동송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을 비롯하여 철원중고등학교 운동장, 화지축구장에서 각 조별 예선링크전을 진행했으며 2일차는 8강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본선전이 열렸다. 치열한 승부끝에 여자대학부 FC천마(한국체육대학교), 여자일반부 OOO FC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대학부 선수들을 위해 버스를 임차하여 숙소와 경기장 이동의 편의를 제공했다. 대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겨울이 빨리 오는 철원의 10월은 다소 쌀쌀했지만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출전한 선수들의 열기와 열정은 무엇보다 뜨거웠고 대단했다."며 "대학생 선수들의 경제적 상황과 자차가 없는 것을 고려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했는데 큰 호응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통영시는 경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개최된 프로배구대회인‘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통영시와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배구연맹과 통영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통영체육관에서 16일 동안 30경기가 진행됐고 총 38,000여 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 내에서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적었을 통영시민들을 위해 조별 리그 중에는 교차 관람(한 경기 티켓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을 허용해 실제 관중 수는 38,000여 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배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관중,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대행사, 방송 관계자 등이 음식점·숙박업소·관광시설을 이용함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았다. 또한 전 경기가 KBS, KBS N, SBS 스포츠 채널과 NAVER TV에 생중계 되어 전 국민의 이목이 통영체육관에 집중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통영시 이미지를 공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평택시가 11개국 44개 팀 선수단, 나라별 응원단,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평택 아시안 컵’을 지난 6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 아시안 컵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남·여 배구 등 4개 종목과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5개의 참여 경기로 이루어졌으며, 각 팀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나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 아시안 컵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4개 종목 운동경기 우승은 △축구 태국 △농구 필리핀 △남자 배구 베트남 △여자 배구 몽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4년 9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4878명으로 평택시 총 인구 대비 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의 홍보를 위해 광주FC와 FC서울의 프로축구 경기 시축자로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2024년 K리그1 폐막전으로, 정 시장은 광주FC의 마지막 승리를 응원하고 1만여 명의 관중들에게 섬박람회를 비롯한 올해 하반기 여수 축제를 홍보했다. 시축을 마친 정 시장은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으며, 광주FC는 3 대 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 시장은 “지금 여수에서는 마칭페스티벌, 불꽃축제, 동동북축제, 섬박람회 등 여수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며 “축구뿐만 아니라 축제를 즐기기에도 좋은 계절인 만큼 여수를 방문해 여수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올해 하반기 축제로는 ▲제24회 여수마칭페스티벌(10월 11일) ▲여수밤바다불꽃축제(11월 2일) ▲여수동동북축제(11월 9일부터 10일) 등이 마련돼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10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및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개최된다. 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하여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 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소속 유소년승마단원 2명과 승마교관 2명이 각각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말산업 특구 전북 장수군에서 개최했으며 22개 승마클럽이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영광군은 이중 4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과 지혜은 교관이 장애물 40cm경기, 장애물 60cm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소속 박의진(영광 옥당중 3년), 김지연(영광초 5년) 선수가 장애물 80cm 통합부, 초등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은 2017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 승마대회에서 다수 수상했고 초등 부터 중등 3학년 까지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이상을 보유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수업료, 대회 훈련비 등을 영광군에서 지원받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영광군 유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령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024년 고령군수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각각 진행되던 대회의 개회식을 하나로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높이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0월 5일에 열린 통합 개회식에는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 협회에서 25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통합 개회식 이후,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령군 곳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8회 고령군수배 궁도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6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제19회 고령군수배 및 제7회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5회 협회장배 일반직장동호회 탁구대회, 그리고 제34회 고령군수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등은 고령군 전체를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종목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1만 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경주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 선수 45명(국제 남자부 19명, 국내부 26명)과 마스터즈 1만 2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3000여 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대회부터 출발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8시로 조정해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시간대를 피했다. 이에 따라 황리단길 주변 시내권과 보문 진입 경로를 빠르게 재개통함으로써 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종편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주시의 풍경과 대릉원, 첨성대, 오릉, 반월성, 월정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