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산림청은 제5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 잘 살고 걱정없는 임업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산림과학고의 모듬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과 정부포상 전수,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 등과 임업인 대표의 ‘임업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기업 한치복 이사장과 한국목재칩연합회 김종원 회장이 받았다. 한치복 이사장은 대규모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량이 높은 산초나무 품종개발·보급에 일생을 바쳐왔다. 김종원 회장은 임업기계화·국산화로 목재 자급률 제고 및 목재의 순환이용 모델을 제시하는 등 목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양록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 김관중 이사장,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김종관 고문, 유라통상(주) 이종관 대표가 받았으며, 대통령표창은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 한국임우연합 전진표 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과 공동으로 11월 1일 13시 50분,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9개 부처가 발굴한 우수 공공기술 2,787개 출품...기술이전 상담 제공' 본 행사는 각 부처가 발굴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난 2,787개의 우수 공공기술이 출품됐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에 우수 공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 기관과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본 로드쇼는 2013년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옛 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시작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산림청이 새롭게 참여하여 총 9개 부처가 참여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2024년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3월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관리를 지시했고, 기업경제과가 주축이 되어 이천시 모든 부서가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했다. 회계과는 용역․관급 자재․물품 계약의뢰 전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감사법무담당관실은 설계 용역 단계에서부터 일상 감사․계약심사 결과 통보 시 관내 제품 이용 여부 확인을, 건설과․허가과․주택과 등은 지역건설업체 장비나 자재 사용 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월별 분기별 관리를 시작했다. 또한 예산 규모가 크거나 계약․설계서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 부서 등과 수시로 시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 현황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의논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반도체산업 현황과 산업 육성 실행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점차 조성되고 있으며, 부천시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반도체 육성 전략이 수립할 수 있도록 어렵게 모신 각 전문가분께서는 많은 의견과 따끔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발표는 장윤석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부천시 반도체산업 현황과 육성 전략’에 대해 부천시 및 인근 지역 산업 현황분석 및 부천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석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상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했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일 오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해당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을 포함해 공간정보 종사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지난 50년간 국가의 위치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한 국토지리정보원 및 공간정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간정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74년 11월 1일 창립한 이래, 국토위치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 역할을 해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도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진행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계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상황 예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상황 확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생활실태와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성북구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될 경우, 구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에게 연계 진행된 복지서비스 내용은 분기별로 서울성북우체국과 공유하며 기관 간 활발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 불가·소재 불명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우편 전달 시 해당 가구의 주변 환경 및 위기 징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문항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좋지 않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청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스쿨은 창업(기초)부터 경영(심화)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단계별로 집약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창업 또는 예비창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창업기초 △창업자금 확보방안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창업 과정 전반을 주제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는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에게 강의 교재와 전문가 심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출석률 100%를 달성하는 수강생에게는 2025년 청년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스쿨은 지난달 30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으며, 남양주시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지난 31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청소년 디지털·드론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단은 협약식 당일부터 신일비즈니스고 학생들에게 드론 조종 실습과 코딩을 포함한 체험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상 지원단장은 “지난해 고양시 528명의 학생(중학교 10개교, 초등학교 1개교)을 대상으로 84회 이상 드론 설계와 비행 교육 체험을 진행했다”며“청소년들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단은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양시 소재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로, 532개 기업이 참여하고 612개 부스가 열리는 대형행사다. 전시회는 식품과 리빙, 건강·레저, 테크, 뷰티·패션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해외 30개국 약 500명과 국내 약 400명의 소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씨티코스메틱, ㈜대운푸드시스템, 평안산업(주), ㈜한빛코리아, 세원필텍, ㈜아이뷰티월드, 대일산업, ㈜휴테크산업, 엘리펀(주), 농업회사법인 하얀술(주), ㈜탑, ㈜바우, ㈜보티, 아크힐(주), ㈜아침엔글로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포시 15개 기업은 김포시에서 지원하는 'G-FAIR KOREA 단체관 운영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라베니체2차(장기동), ▲사우 먹자(사우동) 골목형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권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실속있는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지정은 지난 7월 운양동 및 장기동 상점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시는 올해 3월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5월에 상인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발굴에 공을 들여왔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급변하는 유통흐름 속 경쟁력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 육성이라는 목표 하에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간 브랜딩과 동시에 컨설팅부터 마케팅까지 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 촉진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115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어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구매 면책, 구매목표비율과 우선구매 제도로 판로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융복합 로봇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지정되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폐질환 분석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 통합 AI 솔루션 및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견인할 제품들이 다수 지정됐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기업들이 공공조달 판로를 통해 성장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에 더하여 금융, 마케팅, 인력 등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