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5월 24일 오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현황 등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등 21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부의 의결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부작용과 함께 농가소득·경영 안정 및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 대안을 농업인 단체와 협의했다. 송 장관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은 영농 편의성이 높고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으로 생산 쏠림을 유발하여 농산물 수급불안을 가중시키고, 과잉생산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라며, “많은 전문가들이 법률안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새만금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의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해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통한 민간투자 촉진”을 경제분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투자여건 개선과 인프라 지원을 추진해왔다. 새만금 국가산단(1·2·5·6공구)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23.6월)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23.7월)되면서 기업에 획기적인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생태면적율 부담을 완화(10%→5%)하는 등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 역시 제거했다. 또한, 새만금 동서·남북도로를 완전 개통(’23.7월)하는 등 물류·교통시설을 건설하여 새만금의 교통접근성을 제고했으며, 급증한 투자 수요에 대응해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를 기존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23년 11월 조기 매립에 착공했다. 이러한 기업 중심의 정책의 결과, 새만금은 10.1조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제 새만금은 과거의 황량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3대 허브, 새만금 메가시티,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조달청은 올 하반기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 등 약 1.6조원 규모의 대형 건축공사 7건의 입찰제안서 심의에 대해 평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실시간 공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대형 건축공사 최초로 심의 전 과정을 유튜브 실시간 공개한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병원시설 등 평균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의 심의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하며, 별도 절차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관할 수 있다. 둘, 심의의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심사위원의 평가 집중도 향상 및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 책임을 강화한다. 조달청은 그동안 제한적 심의공개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았으나, 양일간 진행되는 끝장토론방식의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위원들의 성실한 심의분위기를 조성한다. 셋,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명문화한 지침마련으로 실시간 공개를 정례화한다.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시범송출과 법률자문 결과에 따라 공개대상사업, 송출 제한구간, 사전 동의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여, 심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인 '성장·발전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28일에 이어 5월 23일 2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장 · 발전 지원사업'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의 기술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전시·지적재산권·인증·홍보영상까지 5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 공고에 대한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했다. 2024년 1월에 입주한 8개의 기업뿐만 아니라 지난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기업이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800만 원까지 성장․발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자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드론 산업계에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표어(슬로건)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회 연속 대통령실(용산) 잔디마당에서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하면서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팀(원팀)이 되어 중소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시작점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하여 11개 부처 장관과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유관단체, 수출중소기업인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중기부·외교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대기업 총수, 해외동포단체, 중소기업인이 함께 ‘글로벌 원팀호(號)’를 출항시키는 설정극(퍼포먼스)을 통해 민관이 하나의 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제5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청년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 등과 함께 ‘전통시장·골목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은 1960년 설립되어 올해로 64년된 전통시장으로서, 대기업과의 활발한 상생활동을 통해 2018년 노브랜드를 시작으로 2022년 LG의 이색경험공간인 ‘금성전파사’와 경동극장을 재단장(리모델링)한 스타벅스 교류공간(커뮤니티) 상점(스토어)이 입점하고, 청년몰의 ‘1960 야시장’ 등이 지역 명소가 되면서 젊은 세대들이 자주 찾고 있다. 오늘로 5회차를 맞이한'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약속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취임 직후 새롭게 만든 소상공인 소통 시스템(플랫폼)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생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앞서 4번에 걸친 정책협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는 인구 약 60만 명의 메카(Mecca)와 젯다(Jeddah) 인근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하계 수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시의원, 김태욱 FCC & 디킨즈 그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교류의 초석을 다졌고, 앞으로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시는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Sultan Abdulaziz AlSadoon)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도시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남양주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월 2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샤를라파예프 카나트(Sharlapaev Kanat) 산업건설부장관과 화상으로 제10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이하,‘공동위’)」를 개최했다. 동 공동위는 ‘양국 정부 간 무역협정(1992년 발효)’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양국 간 고위급 협의체로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장관이 공동으로 수석대표를 맡고, 의제 관련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금번 회의는 지난 2020년 11월 제9차 회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작년 9월 유엔총회 계기에 이뤄진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안보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투자, 인프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덕근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우리와 교역액이 가장 큰 나라이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제안보와 공급망 관점에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구리시는 5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4주 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발표자로 나서 ▲2024 경기 살리기, 구리시 소상공인 통 큰 세일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7%로 상향 지급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총력 추진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 창구 운영 등을 설명했다. 경기도가 지난 17일부터 민생회복 프로젝트인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구리시 대표 상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누리자’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구리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 추첨은 15일에 진행되며, 총 40명에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신토평 먹자거리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통해 ‘신토평 먹자거리’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전통시장 상품권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지난 23일 이천시 여성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기업체와 많은 여성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휴먼원티드, 샘표식품(주) 등 관내 20개 기업체가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새일센터에서 배출한 강사들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여성창업기업 플리마켓, 경기광역새일센터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취업 타로카드 보기,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특강이 마련되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고민 해결과 면접 불안감 극복에 도움을 주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은“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는데 매우 유익했으며,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방법까지 구체적인 도움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다.”,“혼자서는 용기가 부족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현장 면접을 보게 되어 기업정보도 얻고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여성 취·창업 박람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자들을 위해 6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비 지원, 부천특급의 날 이벤트,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가맹점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는 6월에도 ▲6월 셋째 주 금요일(6. 21.)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부천시 특급의 날’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배달비 지원’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주말엔 배달특급’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호국보훈의 날 할인’ ▲더하기 2,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배특의 보은’ ▲부천시 카카오 채널인 ‘부천알리미’를 통한 더하기 2,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공공배달앱을 통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부천시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앱 수수료·광고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3년 10곳에 이어 올해 10곳를 추가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가 매력적인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중장기 지역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정안전부는'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 10곳에는 각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