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 ‘RAD KOREA WEEK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로봇·AI·드론·UAM·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박람회로, 4개 전시회 600여 개 기업·기관이 1,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로보월드(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고양시 주최) ▲디지털미디어테크쇼(고양시,경기도 주최) ▲디지털퓨처쇼(경기도 주최) 등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개최돼 산업 간 경계를 허문 융합 기술의 장을 마련했다. 로봇, 인공지능, 항공모빌리티,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며‘기술이 삶이 되는 도시, 고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산업 전문가와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첨단기술 산업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수산물 김장철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마트(대형·중소형),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이다. 할인행사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국민께서 가벼운 마음으로 김장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주요 수산물 김장재료와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양주시는 11월 10일 관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상점가 6개소를 신규 지정하거나 구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는 ▲신규로 지정된 덕정골목형상점가, 옥정메인타워상점가, 옥정폴리플라자5차상점가 3곳과 ▲기존 상점가 구역이 확대된 가래비중앙로상점가, 엄상마을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상점가 3곳이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한 바 있으며, 6개월만에 6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다양한 골목상권의 제도권 편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상점가에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현재 시행중인 카드소비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 연계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신속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절차를 위해 상인들의 개별 온라인 가맹 신청과 더불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일괄 접수를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는 오는 11월 18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포럼의 성과를 잇는 후속 논의의 장으로, 김포시가 지난 10월 서울 아덱스(ADEX)에서 제시한 지자체-공공기관-기업 간 산업협력 모델인 ‘미래도시 김포, 시즌2’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김포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를 주제로 지자체,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해 협력체 차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의 실질적 성장 기반과 전망을 논의한다. 특히 김포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육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구성됐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 강연 ▲김포시의 추진 경과 발표 ▲산업육성을 위한 분야별 역할과 전략 발표 ▲김포시 적용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첨단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소노캄 고양에서‘제6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세미나로 기업인들과 함께 고양시 지역경제의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6번째로 개최된 이번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특례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본구상’을 주제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지역경제 상생과 발전을 위해 향후 고양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양시가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책 비전과 전략 마련의 장이 필요했다”며, “일자리 육성을 위해 고양상공회의소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노력하겠다”는 환영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일자리 전쟁(Jobs War)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산업과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로 향후 고양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오늘 세미나는 대단히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남양주시는 6일 본청과 사업소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관련 부서 간담회를 열고 실무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시의 전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을 수요로 하는 물품을 지역상품으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제와 계약 분야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상품을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관외업체 이용사유서 작성 의무화 △지역상품 구매 촉진 권고 △지역상품 구매 가이드 제작 등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세부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수립해,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안정적인 우선구매 시스템 운영과 공공기관 지역상품 구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간 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지난 5일 ‘2025년 28청춘창업소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ON, 모두의 열정이 연결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고양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현직 아나운서이자 스타트업 대표인 허지연 대표가 ‘당신의 한마디가 브랜드가 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브랜드 구축과 메시지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2부에서는 업종별 팀빌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공간 제공에서 투자 펀딩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7월에도 28청춘창업소 상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연 2회 네트워킹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사)첨단민군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한 ‘드론&모빌리티 경영인포럼’을 지난 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실이 주최했으며 산업자원부, 산업인력공단 허브사업단, 국방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드론산업의 현황과 미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법무법인 지평의 한재진 전문위원은 드론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의 대중국 완제품 수입 의존도가 8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략적 대응과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의 이병석 원장은 부품 국산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해외시장 등록 업체 중 한국기업은 한자리 수이므로 향후 중국과의 교류를 통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훈 박사는 드론 배송과 관련된 규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기체 신고,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등 절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팀의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 추진에 앞장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본청 부서 이외에도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은 민간 일자리 전문가인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과 젠더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의‘고양특례시 신중년대학’을 포함해 각 부서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은 “이번 발표대회는 각기 다른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개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 이력이나 시험·수강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1985~2006년생)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며,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또한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 또는 타 지자체 유사 지원사업 참여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AI 선장이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의 세계시장 선도 기반 확보를 위해 정부가 본격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한국형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이 11월 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0월 21일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된 바 있다.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국제해사기구(IMO)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선박 운영 전반에 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접목한 미래 선박으로서, 향후 해운・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미래 해양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을 제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그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1,603억원, ‘20~’25)’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레벨3에 해당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풀뿌리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2004년 처음 도입된 특화특구 제도의 내실을 기하고 규제특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많은 지방 도시들이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라는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국가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방의 새로운 활력 모색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특화특구 제도는 지역의 자발적인 특화사업 발굴을 유도하며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해왔다. 다만,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고, 성과에 기반한 유인 체계가 부족하여 제도의 활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편방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➊ 지역산업 특성 및 규모별 지원 차별화 특화특구를 3가지 유형(부가가치 고도화형, 융합 혁신형,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