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규제자유특구 제도개선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메뉴판식 특례와 규제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19년 처음 시행된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총 43개 특구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37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24년 2월 6일 개정된 법률*에 따른 이번 「지역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 부결 시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하여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신청하는 기업에 대한 권리구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② 규제부처의 법령정비 일정, 법령정비 계획 필요사항 등을 명시하여 규제부처의 법령정비 이행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구제도 안착화를 위해서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경우 소관 규제부처가 법령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속한 법령 정비 및 규제해소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방문한 기업들과 2024년 이천시 일본 시장개척단 사후 간담회를 7월 1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수출기업 등 모두 12명이 참여하여 운영 성과와 사후적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진켐텍의 박형석 대표는“혼자서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다가 여러 번 좌절했는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을 성사시켜 더 크게 도약할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이천시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어반솔루션코리아의 박동준 대표는“과거에는 일본 시장 진출이 불가능하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심히 두드리면 반드시 열린다”라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일본 시장개척단을 통해 80건의 수출 상담과 총 417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이천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이 더욱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가 지역 내 착한가격가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경감을 위해 7월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가게의 상품을 주문하면 이용자에게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착한가격가게에는 물품지원(종량제 봉투 등)과 전국적 이용 홍보, 각종 카드사 연계 할인, 지도검색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김포시는 “착한가격가게 추천 페이지(가칭:김포시 착한가격가게를 찾습니다)”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착한가격가게를 연중 모집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천 공모전을 진행중이며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배달료 지원 사업 추진과 연중 모집에 따라 착한가격가게의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지역물가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지난 17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지역사회 기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북문화재단 이승로 이사장을 비롯해 성북문화재단 서노원 대표이사, 고려대 김동원 총장,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성신여자대학교 이원호 부총장, 동덕여자대학교 임세진 교무처장 등 각 대학 및 성북문화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문 지식 확장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참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기관 간 협력 필요 사업에 대한 협업 모색 등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립도서관과 지역대학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안전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200대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며, 민·관 합동으로 2.5조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기대된다. 12개 업종의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표 제조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이 23%, 중소기업이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금년 사업 추진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경제활동인구로서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장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역량있는 베테랑 인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3천여 명과 중장년 구인 희망 기업 7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최한 제1회 박람회에는 2,23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은 61개 사였다. 올해는 참여자 규모도 확대되고, 참여기업도 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 부스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스코(주), 현대홈쇼핑, 국경없는의사회, 재능교육, KB라이프파트너스, C&COM 등 유통·물류·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청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술 동향과 인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일자리 매칭은 물론 청년들이 다양한 네트워킹과 체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와 구글은 오는 8월 2일 DDP에서 청년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와 미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새싹(SeSAC)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브랜드로, 새싹 잡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수료생과 구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개발자 등이 함께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일자리 정보 제공부터 기술력 공유, 참여자 간 네트워킹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창업 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구청 본관에서 파르나스호텔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동사업 및 ESG 경영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강남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단체 관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야구장, 축구장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이 스포츠가 주는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관내 기업·단체와 협력해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ESG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 김규식 부시장은 지난 17일 김포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 현장을 방문해 관리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포시와 경기김포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간 체결한 김포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협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물류센터 운영 실태 및 시의 협약사항 이행 권고에 대한 조치 사항 확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중소유통기업의 경쟁력 향상 지원을 위해 건립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설립 목적의 실현 가능성 및 관리운영자의 관리운영 사무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오는 7월 31일까지 신규 입주할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4층에 있다. 센터는 2인실 4개와 다인실(1인석 12개)의 입주실, 공용시설(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용 와이파이, 프린터 등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력, 기술 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멘토링, 사업화 비용 지원 등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강동구는 오늘(18일) 개최된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가지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별도의 의견제시 시간을 얻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33번째 한강교량 명칭이 ‘고덕대교’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 '지명업무편람'에 근거하여 조목조목 의견을 피력했다. 강동구는 그간 ▲고덕대교(가칭) 1.5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구리대교’라고 할 경우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고덕’은 행정구역 문헌 등에 기록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명이라는 점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이었으며, 공사 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하는 과정에서 공사 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적극 협조한 점 ▲공사 시행 초기부터 명칭을 ‘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서울시와 강동구민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사업 관련 한국도로공사에 광역교통개선대책분담금 532억 원을 납부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점 ▲고덕동에 고덕비즈밸리가 들어서는 등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고양시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혁신 창업 스타트업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혁신 창업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 또는 사업 모델을 보유한 39세 이하 고양시 예비 창업자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카데미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표자 연령 39세 이하이며, 고양시에 소재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기업) 또는 예비창업자(팀)이다. 모집 공고는 7월 30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내 사업 신청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바이오 ▲지능형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 해당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예비·초기창업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비즈니스모델 구축, 유통, 재무회계 등 창업 관련 기초 실무 교육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창업 멘토링, 혁신 창업 스타트업 오디션(선정팀 대상 가산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