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공주시는 온라인상 공주시민인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주문화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온누리공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주시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을 마련했다. 지난 주말 열린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누리공주시민 40명이 참여하여 무령왕릉과 왕릉원,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제민천 일대를 방문해 공주의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하여 직접 알밤타르트를 만들어보며 공주의 맛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온누리공주시민들은 “공주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여행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어린이를 위한 볼거리와 체험도 많아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문화여행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2023~2024년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핫플’ 44개소 중,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11개소를 소개한다. 이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에 즐기기 좋은 ‘하동핫플 들여다보기 1편’에 이어진 2편이다. 그 첫 번째는 ‘라라북천’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의 고장 북천면에 있는 이곳은 대형정원과 텃밭, 라라쉐프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꽃을 보며 눈이 즐겁고 맛있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워 가을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두 번째 북천면 ‘금촌103’은 황토재에 위치하여 멀리 코스모스꽃밭과 들판이 보이는 카페로, 가을 황금 들판과 어우러지는 노란색 건물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옥종면의 ‘청룡리 은행나무’이다. 600여 년에 이르는 수령과 높이 38m에 달하는 커다란 은행나무는 가을이 되면 노란 잎을 가득 물들여 장관을 이룬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5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네 번째 ‘의신베어빌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주은모래비치해변은 노르딕워킹을 즐기기에 남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신발을 벗고 지구와 접촉하는 ‘어싱 노르딕워킹’을 하기도 좋고, 해가 강할 때는 송림 그늘에서 시원한 걷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9월 바래길 노르딕 작은소풍은 상주은모래비치를 출발해 대량까지 이어지는 9코스 구운몽길을 택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탓에 평소보다 적은 20여명이 참석했지만 열정만큼은 높았다. 정해준 순서에 따라 걷기 출발 전에 노르딕워킹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하는 노르딕워킹 강습이 50분 정도 이어졌다. 남해읍에서 매주 화, 목 저녁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노르딕워킹 주민강좌 덕분에 참가자 중 절반은 이미 노르딕워킹 유경험자였다. 이에 맞춰 초보자와 유경험자로 조를 나눠서 강습이 진행됐다. 걷기 출발지인 상주해변은 피서객들이 대부분 빠져나가 흡사 아라비아 사막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그 위를 일렬로 쭉 지나는 작은소풍 참가자 행렬은 마치 아라비아 사막을 건너는 유목민 베두인족의 이동을 연상케 한다. 길은 해변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성인 딸과 엄마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다녀오는 ‘숲힐링 모녀캠프-엄마, 나랑 여행갈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에서 모녀지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사천지역에 거주하는 20대부터 40대 성인 딸과 50대부터 70대 어머니 10쌍이 통영으로 힐링여행을 떠났다. 통영여행 첫 코스로는'우리 딸! 힐링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나폴리농원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쉼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후에는 ‘엄마랑 나랑 in 동피랑’이라는 주제로 동피랑 벽화마을과 찻집 자유데이트를 즐겼다. 마지막 코스는 ‘모녀, 오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모녀가 같이 나전칠기 수저세트를 만들면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녀캠프에 참여한 한 딸은 “엄마와 둘만의 여행은 사실 생각조차 못했는데 더 늦기 전에 용기 내길 잘한 것 같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청도에서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청도군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주요 관광시설 통합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연경관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청도읍 신도리 919-2)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국코미디타운(이서면 이서로 565)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만화방에서 어린시절 향수를 즐기다가 ▲와인터널(화양읍 송금길 100)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신비로운 터널을 구경하고, 밤에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운문면 신화랑길 1)에서의 오토캠핑장, 카라반 등에서 숙박한 후, 다음날에는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화양읍 남성현로 346)에서 아이들과 함께 최첨단 놀이시설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시설도 있다. 청도레일바이크에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이 열린다. 투호와 윷놀이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창원수목원(창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진주성(진주)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의 집약지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변에 위치하여 방문하기 편리하며,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답다. ▲ 이순신공원(통영)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곳으로 이순신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손으로 가르키며 바라보고 있다. 여러 갈래의 산책길과 나무숲 사이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의 풍광이 절경이다.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사천) 사천바다 케이블카의 중간 정류장이자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초양도에 자리잡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는 공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아웃도어 단체 해쉬(HASH) 동호회의 경남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8일 경남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 솔스티스 해쉬클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YHH(Yayasan Hash Heritage)에서 ‘2024 솔스티스 윈터해쉬 (Solstice Winter Hash)대회’의 경남 개최와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쉬(Hash)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러닝클럽에서 시작된 비경쟁 스포츠로 평지, 산 등에서 단·중·장거리로 나눠 진행되며 선두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 순위 경쟁 없이 달리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다. 솔스티스 해쉬 클럽은 오는 11월 말 경남을 방문하여 이틀간 김해지역에서 공식 대회 일정으로 달리기 대회와 웰컴 파티를 진행하게 되며 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은 통영, 하동 등 경남지역에서 3일간 투어를 다니게 된다. 해쉬는 현재 170개국 4700개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아시아대회(Pan Asia Hash)와 세계대회(Inte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삼포지구메밀경관사업단이 주관하는 ‘홍천 메밀꽃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화촌면 홍천동키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홍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메밀꽃 축제로, 풍성한 자연 속에서 메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축제 기간 동안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은 사진 애호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일인 9월 13일에는 ‘메밀풀장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메밀가루가 풀어진 풀장에 체험 티켓과 골드바 등 다양한 보물이 숨겨져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오직 개막일인 13일 하루만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메밀 허브 베개 만들기와 메밀 우유 비누 만들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진주시가 망경동 남가람공원에서 진주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진주 트래블라운지’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 트래블라운지는 야간관광 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행자센터로, 여행객들에게 진주관광을 안내하고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남가람공원 내 유휴건물(옛 중앙광장 매점)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트래블라운지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상주하여 인근 배건네마을, 철도문화공원, 소망진산 유등공원 등을 소개하며 찾는 이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까지이다. 물품보관함과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휴식 공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귀여운 초대형 하모 조형물로 만들어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특히 트래블라운지가 위치한 곳은 맞은편에는 남강과 촉석루가 있고, 옆으로는 남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남가람별빛길이 있어 낮의 풍광과 밤의 야경이 모두 일품인 진주여행의 필수방문 코스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남지역 매력적인 관광명소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담은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긋지긋했던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가을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과 민간정원,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 2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 ▲선암사를 거닐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바다 위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의 단풍을 즐기는 ‘목포 아찔한 비행’ 코스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매주 금·일요일 2회 운영한다.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신설한 어린이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8월 초부터 농경문화관에 어린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농경문화와 박물관 전경 등 그림을 그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선별해 연말 그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박물관은 상설전시관 3곳을 모두 관람하고 인증하면 ‘씨앗 새싹 연필’을 무료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스탬프 투어는 시행 한 달 만에 어린이를 비롯한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체험 공간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농업박물관에 와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 관람객 박 모 씨는 “농업박물관이 기존 단순한 전시 관람에서 아이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올 계획”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정상급 K-POP 한류콘서트인 '제15회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해외관람객 1만 2천 명을 포함한 총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글로벌 K-POP 콘서트로 우뚝 섰다. INK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K-POP 축제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K-POP 콘서트이다. 올해는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됐다. 공사는 공사 파트너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아시아나항공 등 유관기관 협업과 INK콘서트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1만 2천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INK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