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창녕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의 세계유산 홍보사업 일환으로, 지난 13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Travel of GAYA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균샘과 영상 제작 및 홍보에 관심이 많은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우포늪을 방문해 창녕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꼭 보고 싶었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혀 알지 못했던 창녕의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결산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기본 코스인 동구 마을관광 코스는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58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20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뒤 선물을 신청 하면 매월 4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지급한다.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결산 이벤트는 3~11월 기간 내 마을 관광 코스 58개 전 지점 스탬프 획득 후 선물 신청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종료 후 30명을 추첨하여 관광기념품 세트를 지급한다. 관광기념품 세트는 동구 관광지가 새겨진 아크릴 무드 등과 마그넷 오프너, 동구 관광 캐릭터 인형 열쇠고리로 구성된다. 기본 이벤트와 결산 이벤트는 중복으로 참여 및 선물 신청이 가능하며 스탬프 투어 앱에 후기를 작성하면 당첨 시 우대된다. 참고로 동구 거주민의 경우 지역 관광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후기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참여 방법은 우선 자신의 휴대전화에 ‘스탬프 투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화군의 교동도가 ‘10월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에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매월 ‘이달의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24개의 섬 중에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곳의 섬을 선정했다. 교동은 ‘시간이 멈춘 섬 교동도’라는 테마로 5월 경남 추도, 6월 인천 백령도, 7월 경남 연화도, 8월 충남 외연도, 9월 제주 가파도, 11월 신안 흑산도, 12월 전남 관매도와 함께 가을철 떠나기 좋은 섬에 선정됐다. 선정된 8곳 섬에 대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의 교동도는 38선 근처 황해 해역에 위치해 북한과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 지역으로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해 마을을 형성했다. 이에 2014년 교동대교 개통 이전에는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간이 멈춘 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 1960년~1970년대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대룡시장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복고풍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린 2024 산야 MICE 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여행사협회 전시 복합 산업(MICE) 전문위원회와 강원특별자치도 MICE 산업 발전 및 중국 포상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시 복합 산업(MICE)을 활성화하고, 중국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협력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난 수개월간 중국 내 주요 전시 복합 산업(MICE)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유대 관계를 확립한 결과로 성사된 의미 있는 성과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 상반기 세계 최대 전시 복합 산업(MICE) 국제박람회인 IMEX 2024에 참여하여 중국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를 타깃으로 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여행사협회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 포상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과 마케팅 전략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가을 감성이 가득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내장산 용산호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배경 삼아 ‘가을밤 별빛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음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린다.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다. 음악회 첫날인 18일에는 트로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트롯교과서’로 불리는 공훈을 비롯해, 경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반가희,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인간 축음기’로 불리는 신미래가 등장해 트롯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19일에는 정읍 출신 가수 임수정과 함께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박주희, 소명, 김정호 등이 출연해 각자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가을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발라드와 포크, 팝페라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권인하와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선정돼 인증 현판을 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편리하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류 심사와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총 2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시는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문 교체, 안내데스크 신설 등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인바디 측정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휠체어, 영유아 의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점자안내 책자 등 각종 보조기구를 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여권 야간민원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자연 속 웰니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양양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wellness rustic festival)이 지난 10월 12일, 13일 이틀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해담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양군관광협의체(설렘양양사회적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서프시티협동조합)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양양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 그리고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액티비티·웰니스 애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100여명과 함께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농촌이라는 공간에 트렌디한 문화와 색다른 관광 요소가 연계되어, 방문객들이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평가받아 양양의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 성공적인 사례가 됐다. 힐링 트레킹, 트레일러닝, 포레스트요가, 싱잉볼 명상 등 액티비티 활동과 웰니스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편히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는 릴렉스 존과, 로컬브랜드가 중심이 된 식음 부스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의성군은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전국 지질공원해설사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12명이 의성을 찾아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의성군 지질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하여 지역의 우수한 경관적 가치와 지질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명소를 안내했다. 주요 방문지는 격렬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 칼데라 지형인 금성산, 약 1억 년 전 호수 주변에 살았던 공룡들의 흔적인 제오리 공룡발자국, 호수 환경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퇴적되어 생성된 점곡퇴적층, 위천 하류에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발달한 안계분지 등이다. 또한, 의성 쌀로 빚는 전통주 행사인 2024 의성 전통주 페스타와 제3회 최치원문화제를 일주일 앞둔 고운사도 방문하여 의성의 역사·문화유산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인증 이후 4년마다 재검증 절차가 진행되며, 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5개 광역 시도와 그 산하 관광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를 발족하고 10월 14일에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리며, 장미란 제2차관이 행사에 참석해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 등 공식 행사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열리며, 장미란 차관과 지자체, 광역관광재단(RTO) 관계자 등은 케이-기업가정신센터, 지수 부자마을 등 인근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 문체부와 지자체, 관광조직 협력 강화, 광역관광개발 사업 효과적 추진 기대 문체부는 2000년부터 2개 이상의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계 사업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계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10월 12일 00시부터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에서 강인선 제2차관이 지속적으로 강력히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최근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국내 방문 외국인들이 k-웰니스 관광과 로컬 문화관광에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한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천 치유‧의료관광 팸투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 탐방, 한국 관광 100선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 제천시의 역사‧자연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관람, 성지병원 의료관광 체험과 제천시 대표 브랜드인 약채락 식당에서 미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천시의 한방산업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의료 체험을 하면서 제천의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 치유‧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웰니스‧한방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황금빛 들판과 코발트 빛 바다가 어우러진 전남 고흥의 가을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 고흥의 맛과 멋을 온전히 느껴보는 건 어떨까. 미식의 천국, 고흥 고흥의 가을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하다. 나로도 근해에서 잡히는 삼치는 겨울로 접어들수록 맛이 절정에 달한다. 나로도 삼치거리에서 즐기는 삼치회와 구이는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흥의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감성돔회는 가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감성돔은 살이 단단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특히 가을에 맛이 절정에 달하는데, 그 쫄깃한 식감은 고흥 바다의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육지의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숯불에 구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특별한 풍미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체험과 힐링의 시간 고흥의 가을은 단순히 맛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