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김포시는 9월 1일부터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의 하반기 개방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마노선은 오는 10월까지 주5일(월.화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기상/안보 등 특이상황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5시간 가량 소요된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에서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조강과 북한 땅을 바라보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두루누비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테마노선 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인당 1만원)을 받는다. 다만 참가비는 지역특산품 등으로 환급한다. 시 관계자는 “테마노선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시암리 철책길을 걸어볼 수 있는 유일한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난 13일 하계 방학을 맞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 이상)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예의범절 등 인성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기 삶에 대한 주체성 확립과 책임감 증진 등 21세기형 신(新) 리더십 함양을 지향한다. 이날 학생들은 유생복과 어사복을 착용하고 풍류마당(사물놀이), 힐링소풍(꽃비빔밥), 다례체험(예절다도), 서당교실(명심보감), 미래서약(타임캡슐편지) 등을 체험한 뒤 어사화를 쓰고 수료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바쁜 일상과 경쟁 교육으로부터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과 타인 존중을 통해 상호 간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호연지기 함양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휴가철을 맞아, 영암군의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월출산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8월 13일 현재, 53,155명의 피서객이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영암군 물놀이 명소에 31일 만에 5만이 넘는 인파가 방문한 것. 전국에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한낮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월출산 기찬랜드 일대는 더위를 잊은 사람들의 물결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물놀이를 즐기러 왔는데,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마음까지 충전해주는 걷기에 각종 체험활동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에 피서객들의 호응이 무더위보다 더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놀이장은 형형색색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는 아이들로 붐비고, 실내 물놀이장 앞 예술 그늘막 ‘아트쉐이드’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와 마임 등 문화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는 중이다. 영암관광문화재단은 문화공연 여기저기에 아이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찬 도트 아트’로 기찬랜드를 풍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는 지난 10일과 11일양일간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함께하는 ‘투나잇 통영!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상위 10%에 등록되어 있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20여명을 대상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디피랑 등 통영의 주요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통영의 밤’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이순신공원을 방문해 한산대첩 승전해역인 견내량과 한산도 제승당이 한 눈에 보이는 통영바다를 바라보며 공원 산책을 즐긴 후 한산대첩광장과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이동해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실시간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해 축제를 알리고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야간관광 명소 디피랑을 체험하고, 올해 통영한산대첩축제 특별프로그램인‘ 투나잇 통영 불꽃쇼’도 관람하며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새 그림으로 단장중인 동피랑 벽화마을과 싱싱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기존 토ㆍ일요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던 ‘동해시티투어버스’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8주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운행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55분까지 2회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다. 탑승장은 묵호역을 출발해 기존 정류장 중 야경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묵호시장(수변공원), 망상해변 정류장, 천곡로터리, 추암해변, 감추사(한섬해변) 등 5개 정류장을 돌아 다시 묵호역에 도착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동해시의 역사, 문화, 관광지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관광의 재미가 배가 된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 10,646명 (22년 3,373명, 23년 4,429명, 24년 7월 2,844명)으로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수단으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7일과 9일 각각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으며, 국내 지자체 및 여행사, 관광지 등 22개 기관과 베트남 정부기관, 여행사, 언론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국내 참가기관 대상 사전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MICE 관광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베트남 주요 관계기관과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MICE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해 현지 업계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에 1박 이상 체류하고 1곳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의장 시설, 오찬 및 만찬, 관광지 입장료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단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 관광에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원시가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해 요천 둔치 일대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여름철 축제는 작년 요천 비치페스티벌 처음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축제는 색다른 모습의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워터풀장, 유아용 풀 등 다양한 시설 구축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물놀이 운영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축제장 내에서는 매일 어린이공연, 댄스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18일 저녁에는 무더위를 날릴 특별공연(울랄라세션, 노라조)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맥주축제를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9시까지 함께 개최하여 시원한 생맥주를 1잔당 2,000원에 판매하고 다양한 푸드트럭 배치로 저렴하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끝으로, 남원시는“다양한 놀이시설과 콘텐츠로 구성된 여름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이 방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시는 관광객들이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가름돌엉 프로그램’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관심 분야별 사회적 경제기업을 방문해 제주테마여행과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 원까지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경제 분야 탐방을 희망하는 단체 관광객(5인 이상)의 신청을 받는다. 단, 체험의 경우 올해 모집 규모는 선착순 20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되어 지난해까지 총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경분야 기업 방문, 원도심 투어, 자전거 마을 투어, 숲길탐방, 감귤과즐·과일청·마야초콜릿·고소리술칵테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험 후 향후 방문 기업 제품 구매로 이어져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는 등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 입구에 자리한 금곡 숲공원에 ‘예쁨주의보’가 내렸다. 보랏빛 맥문동꽃이 활짝 피어 숲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청도로 가는 길에 비티재를 넘으면 평지에 위치한 작은 마을과 함께 오래된 느티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좌우로 늘어서 있다. 이 마을은 오래전 이곳 골짜기에서 쇠를 캤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 부른다. 그곳이 바로 풍각면 금곡 숲공원이다. 마을 입구에 위치한 숲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진 보랏빛 물결이 몽환적인 신비로움을 자아내 잠시나마 일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풍격에 넋을 놓게 만든다. 공원을 가득 메운 맥문동꽃은 8월 초순경에 개화를 시작해 중하순이 되면 만개하는데, 금곡 숲공원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맥문동꽃이 만들어내는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꽃이 지는 9월부터 10월에는 새빨간 꽃무릇이 군락을 이뤄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맥문동꽃의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8월, 일상을 벗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금곡 숲공원에서 인생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문경미)는 오는 8월 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2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기념식은 정무부지사, 도의회 의장,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여하며 축사, 우수해설사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소멸위기 언어 제주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하여 ‘제4회 ᄀᆞᆯ암직이 들엄직이 제줏말 ᄀᆞᆮ기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총 1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게 된다.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지난 2001년 8월 9일 창립되어 1기 해설사 38명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51명이 배출됐으며 제주도 내 관광지 39개곳 228여 명이 제주의 역사문화와 자연을 해설하고 제주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 23년을 돌아보고 해설사의 재도약을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문경미 제주특별자치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2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 즈음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오는 8월 16일, 대통령 별장이 위치한 섬으로 유명한 경남도 대표 명품 관광지 거제 저도가 하계 정비 기간을 마치고 다시 민간에 개방된다. 거제 저도는 오랜기간 민간인의 입도가 제한된 덕분에 잘 보존된 자연자원,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남해안의 경관, 그리고 현직 대통령의 휴가지라는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명품 관광지이다. 유람선 부두에 첫발을 내딛으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은 연리지정원이다. 봄이면 드넓은 연리지정원에서 만개한 벚꽃을, 여름이면 싱그러운 초록을, 초가을에는 붉은 배롱나무 꽃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운이 좋은 날에는 산책 나온 사슴가족을 만날 수도 있다. 대통령 별장 외곽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역대 대통령들을 만나볼 수 있는 병풍 모양의 조형물이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저도 탐방의 본격적인 시작인 언덕구간을 오르면 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펼쳐진 제2전망대에 도착한다. 3개의 원형공간이 절벽을 향해 층층이 겹쳐진 형태로 조성된 전망대 끝자락에선 거가대교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안성시는 8월 12일부터 ‘2024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은 안성 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잘 표현된 사진 또는 안성의 유적지 및 관광지 또는 숨은 명소 사진 작품을 공모해 방문객의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숨은 명소를 확보하여 안성관광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 접수기간은 8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2작품으로 제한되어 있다. 사진 작품과 작품명 및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와 각종 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한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가작 50명 총 56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11월 중으로 개별 통보와 함께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