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18일 화성박물관에서열고,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지역 문화축제로 만드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는 '왜 시민주도형으로 가야되는지,어떤방법으로 또한 무엇이 좋아지는지에 대해 막연한데,논의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자체 축제 전·현직 담당자의 민관 협력 사례 발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릉단오제-민(民)주도 축제 사례’를 발표한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상임이사는 “강릉시 단오 문화계, 보존회와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주관 단체를 중심으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축제를 준비했다”고 전하고
축제는 8일간 24시간 진행되면서도 탈선되지않은모습을 유지하는데는 "의식에 의해서 벗어나지않는 오랜세월동안 살아온 방식에 의해 행해져왔기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민 주도형으로 이끌어가는 매년 행사에 재정적인해결이나 개.폐회식 없이 진행하는 무색무취와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들의 협조가 큰기여를 담당했다고 사례를 발표했다.
‘진주유등축제의 글로벌화’를 발표한 석장호 진주남강유등축제 사무국장은 진주유등축제 성공 요인으로 ▲축제의 뚜렷한 역사성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 ▲민·관의 효율적인 축제 운영 등을 꼽았다.
"축제도 생물이다" 며 대한민국 축제사상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축제라는 자부심과 함께 정부선정 대한민국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행사라고 자부했다.
‘김제지평선축제의 변화와 비전’을 발표한 신형순 전 김제지평선축제 담당팀장은 “의전행사를 과감히 없애고, 주민 동원을 배제하는 등 기존 행사와 차별화했다”면서 “축제,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민 한테 사랑받는 축제 이어야 지속될수 있다.그래서 주민들이 기획하고 동참하는 행사로 만들었다"며 오로지 "지역을 살리고자하는 몸부림으로 시작된 축제였다" 며 지금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서 눈길을 끌었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수원화성문화제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제안을 축제를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추진위원회가 기획·제안한 프로그램을 2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행사는 전야제에 이루어지는 행사가 다수 펼쳐지기에 정확히 말하면 10월4일부터 행사가 시작된다고 볼수있다.
이점을 양지해서 모든 시민추진위를 비롯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하루먼저 도착하여 참여하고 관람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앞서 박흥식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왜 시민주도형으로 왜 가야되는지에 대해 저마다 의견을 제시했고,재미있고 질좋은 행사가 되기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받아 수원시 에만 존재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효와 위민사상을 널리 펼쳐지고 이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