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교육과 에코-스마트 시티 화성”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6ㆍ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9일 오늘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화성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 ‘화성교육의 힘, 창의지성 명품교육도시’ ▲ ‘화성, 대한민국을 바꾸는 에코-스마트 도시’ ▲ ‘화성,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내걸고 화성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이 대한민국의 답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다”며 “그 어떤 도시도 해낼 수 없었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고 앞으로 4년 동안 화성시를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화성시장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출마선언문을 요약 해보면 다음과 같다.
"화성은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민선 6기에서 받은‘종합경쟁력 전국 1위 도시’라는 평가가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1등 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과 저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화성시의 새로운 4년은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4년은 실력있는 리더의 손에 맡겨져야 합니다. 2조 4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관리하면서 71만 시민들의 각기 다른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라는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가능한일이 아닙니다.
저의 정치초심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촛불 혁명을 통해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의 모범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화성에서 키운 실력으로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겠습니다. "
채인석 화성시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2조 4천억원의 예산과 71만 화성시민, 2천여명 공직자의 시정을 담당할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 지난 8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채인석 화성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과 화성시의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의 모범을 만들겠다는 정치 각오를 다지며 출마 소감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