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수원· 화성 · 오산· 용인시와 경기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경기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 –경기 옛길(삼남길) 종합계약으로 추진한다.
경기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경기 옛길-삼남길- 지역자원 활성화)’ 용역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해안내륙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남태령을 지나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 전라도(해남), 경상도(통영)를 연결하는 삼남길은 조선시대 10대 대로 가운데 가장 긴 도보길이었다.
6개 기관은 경기 남부권 거점형 지역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연계협력사업 발굴과 실행방안 도출, 경기남부 4개시의 지역 현안 사업 등을 연계, 민간기업의 투자유치 방안 등을 모색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는 개별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지역개발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돼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