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정연구원은 21일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직자,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추진된 과제 중 16개 주요 연구성과를 2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연구진들이 발표했다
백종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한상담 전 수원시의회 사무처장, 김은수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장, 이재선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수원시 중도입국 청소년 생활실태 조사 연구” 제를 통해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주석 연구위원은 “민관협력형 근린공원 관리실태와 개선 방향”이라는 연구과제를 통해 향후 근린공원에 대해 인근 거주민을 중심으로 운용해 나가는 신규 제도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111건의 연구과제로 '싱크탱크'로 연구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연구, 공모전 및 시민자치대학(2017년 1,100여명 수료) 운영을 통해 수원의 창조적인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국제포럼과 고양·창원시정연구원과의 공동세미나, 수원학 및 도시디자인 정기포럼, 의정발전토론회(5회) 등 각종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이재은 원장은 “오늘 연구성과보고회는 올 해 연구진들이 수행한 과제의 성과들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2017 연구성과보고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2018년에도 실천적인 연구 운영과 가치 창출 모색을 통해 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