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문화창조허브 7층에 'VR·AR 테스트베드 플러스'’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테스트베드 플러스는 60㎡ 규모로 VR·AR 콘텐츠 체험 사용자의 생체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전문장비(IGSTRIM)를 갖추고 있어 VR·AR 콘텐츠의 품질 개선과 사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 1월 광교비즈니스센터 2층에 VR생중계스튜디오, VR창작실, VR영상장비실 및 편집실, 실습형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VR·AR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생체 데이터 수집 솔루션(IGSTRIM)은 실제 사용자의 동작과 콘텐츠 플레이 영상을 4개의 카메라가 분석해, 사용자의 멀미도, 몰입경향, 특정반응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도는 위너블 엔터프라이즈,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서울VR스타트업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 4개사와 NRP 3차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협약체결로 VR・AR 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 참여기관이 기존 28개사에서 32개사로 확대됐다며 더욱 전문화된 기업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VR·AR 테스트베드 플러스나 NRP 모두 경기도 고유의 VR·AR 지원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민간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도내 VR·AR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