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전국 박물관 발간 도록 1000여 권 공개


[경기타임스]수원박물관이 지난 10여 년 동안 수집한 전국 박물관 발간 도록(圖錄) 1000여 권을 공개한다.

수원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박물관 1층 ‘열린 자료실’에서 도록을 공개하고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공립박물관·사립박물관·대학박물관 등 네 가지 주제로 도록을 분류해 놓았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 한글·고궁·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국내 대부분 박물관의 도록을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발간 도록은 질적·양적으로 수준이 높지만,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아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이 수원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 도록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