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경기관광 대표 축제 선정


[경기타임스] 경기도와경기관광공사는 수원화성문화제를 경기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경기관광 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대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도는 도내 지자체 축제를 ‘대표’, ‘우수’, ‘유망’ 등 3등급으로 예산을 단계별로 차등 지원된다.

도는 수원화성문화제는 '대표’등 5곳, 우수 축제 3곳, 유망 축제 7곳을 선정 대표·우수 축제 8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9월 22~24일는 관광객 75만여 명이 찾았다.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9월 23~24일)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됐다.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완벽 재현’이다. 서울·안양·수원시 등에서 150만여 명이 능행차 재현을 지켜봤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국비 지원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면서 “내년 수원화성문화제도 내실 있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