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입주지원 협의회, 화성 동탄2지구 등 9곳 택지개발지구 민원 만능 해결사


[경기타임스] 경기도의 입주지원 협의회가 도내 택지개발지구의 교통, 환경, 시설 등 입주민 만능 해결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화성 동탄2지구 내 A아파트 중학생들은 개발사업의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개교를 앞둔 B중학교를 옆에 두고도 약 2㎞ 정도 떨어진 A중학교로 통학을 하고 있다.

이에 입주지원 협의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그 결과, A아파트의 약 20여명 학생이 B중학교로 전학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성남하남 위례지구, 화성 동탄2지구, 안성 아양지구, 시흥 목감지구,양주 옥정지구, 이천 마장지구, 오산 오산지구,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에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 화성 동탄2 등 9개 지구 입주지원 협의회를 통해 교통신호체계 개선, 소음 및 분진 피해방지 대책 마련 등 분야별로 106건의 입주민 요구사항을 접수,해소한다.

도 관계자는 "입주지원 협의회는 택지지구 입주민들의 유일한 소통창구로 관계기관과 소통해 택지개발지구 입주민 불편사항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