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양주옥정 택지개발지구에 102건의 민원을 접수 73건을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는 60건의 민원을 접수 35건을 처리하고 25건을 추진 중이다. 양주옥정 택지개발지구도 42건의 요구사항 중 38건을 처리하고 4건을 추진 중이다.
주요 민원상항으로는 버스정류장 및 노선 추가, 경찰순찰 강화, 가로등 점등 확대, 불법 주차 및 노점상 단속 등이 있었다. 실제로 버스노선 부족으로 출퇴근 불편을 겪던 구리갈매 지구의 대해서는 남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707번 버스를 2대 증차하고, 169번 노선단축 및 갈매지구 내 운행 노선을 추가로 개설했다.
도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이 조속히 불편사항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입주지원협의회는 2016년 10월 '경기도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