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10명 중 9명, 입마개 등 반려견 행동억제 수단 기준 마련 요구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안전과 공생의 반려견 문화 여론조사에서 도민 92%가량이 ‘반려견 외출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공격성 높은 품종 의무화 48%, 모든 반려견 의무화하는 방안이 44%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8%에 불과했다.

인명피해 발생시 현행 처벌기준 강화는 81%, 개를 키우는 반려인의 경우에도 67%가 처벌 기준 강화에 찬성했다.

목줄·입마개 등 외출 시 안전조치, 공격적 행동교정 등 선진 애견문화가 정책이 안돼서(60%),공고장소 목줄 및 입마개 착용 의무화 등 행동억제 수단의 기준과 단속을 강화(43%)로 의견을 모았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는는 물림사고 발생 시 체계적 대응 시스템 확립(27%)’,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정기적인 도민 안전관리 홍보·교육 실시(27%),, 반려견 놀이터 설치(19%), 등이다.

이번 조사는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