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2020년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해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도 과학기술혁신 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경기도형 혁신클러스터 강화,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및 일자리 확대, 문화와 융합된 과학진흥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제도적 기반으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고 자체 연구개발 기획역량 강화 및 주도적 사업개발을 통해 국가의 재원 투자를 유도한다. 또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도내의 공공연구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경쟁력 강화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및 오염물질 저감‧원인추적, 탄소저감, 에너지 자립화, 재해‧재난 대응, 감염병 예방, 취약계층의 안정 예방 및 교통편의 등 을 연구도 지원한다.
판교, 안산, 광명‧시흥, 고양, 서안양 등을 중심으로 혁신 공간의 조성과 자율주행실증단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바이오스타트업 캠퍼스 등의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통해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동반성장하고 도민의 과학 기술과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