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대학 '옛 사람의 생각을 읽다'...수강생 40명 17일까지 선착순 모집


[경기타임스]수원박물관이 17일까지 ‘제17기 수원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성리학, 복식(服食)문화, 왕실 불교문화, 궁궐 건축, 실학, 능묘(陵墓)의 석물조각, 정조 시대 음악정책, 추사(秋史) 김정희의 서화 등 조선시대 문화의 모든 것을 두루 살펴본다.

오항녕 전주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김영원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민규 간송미술관 연구원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론 강의 8회, 현장답사 1회(11월 7일, 경복궁)로 구성되며, 10월 17일 개강해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수강생 40명을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 원(답사비 별도)이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28-4144, 수원박물관

제17기 수원박물관대학 일정

연번

일자

주제

강사

1

10월 17일

조선의 힘, 사상

오항녕

(전주대학교)

2

10월 24일

조선 성리학과 복식문화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3

10월 31일

조선의 문화를 담은 그릇, 백자

김영원

(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4

11월 7일

조선의 궁궐 건축 ‘경복궁’ - 현장답사

이정아

(중국 청화대)

5

11월 14일

조선시대 왕실 발원 불화와 후원자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6

11월 21일

실학자의 과학문화

정성희

(실학박물관)

7

11월 28일

정조 음악정책 ‘악풍반정’

송지원

(서울대학교)

8

12월 5일

조선시대 능묘 석물조각의 흐름

김민규

(간송미술관)

9

12월 12일

추사 서화에 담긴 이념과 사상

허홍범

(추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