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드림스타트 신나는 영어교실’을 열었다.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포켓몬’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포켓몬 캐릭터 분석 ▶포켓몬 관련 용어 배우기 ▶포켓몬 배지 만들기 ▶포켓몬 컵케이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법을 익혔다.
한 어린이는 “처음엔 외국인 선생님의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해 어려웠지만 차츰 익숙해졌다”면서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들을 이용해 게임도 하고 영어를 배우니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가정 형편상 외국어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여건과 무관하게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외국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