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시재생현장지원사업 세미나에서 핵결 찾다


[경기타임스] 수원시 도시재생현장지원 대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19일 오후 3시 수원 더함파크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을 현장에서 지원해야 할 지방자치단체의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찾기 위해 수원시가 기획해 마련했다.          

현재 국내에는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지자체 지원센터, 관련 지침에 따른 현장지원센터, 지자체가 스스로 운영하는 센터 등 도시재생 뉴딜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은 총괄팀, 중심시가지 사업팀, 일반근린 사업팀, 주거정비지원 사업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팀으로 운영된다.

원도심 재생사업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도시재생모델 제시 등을 한다.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한 유형·사업·권역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한다.

도시재생사업은 8월에 공모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관련 사업 현황과 ‘공모대상 사업’을 상세하게 파악한다. 9월에는 분야별로 우선순위를 설정, 공모사업을 설계하고 10월에는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한다.

9월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