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두드림은 30일까지 윤호섭 국민대 디자인학과 명예교수와 제자들의 환경을 소재로 한 작품을 모은 ‘2017 녹색여름전 Green Summer’ 전시회를 연다.

녹색여름전은 자연생태·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전시다.

7~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나무를 심는 사람’, ‘씨앗인형·씨앗성냥 만들기’, ‘초록 콩깍지’ 등을 주제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체험형 환경 교육이다.

30일에는 윤 교수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티셔츠·가방 등 소지품에 녹색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가 열린다. 그림을 그려넣어도 되는 개인 물품을 가지고 전시회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나만의 물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두드림 홈페이지(www.swdodream.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273-8320,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시교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