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상' 박순자·박진희·임운자·신광자씨 수상


[경기타임스] 수원시는'여성상’ 수상자로 박순자(53, 수원 혜원어린이집 원장)·박진희(58,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임운자(60, 세류3동 통장협의회장)·신광자(65, 정자3동주민자치위원장)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순자원장은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부문으로 보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유아들에게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보육교직원 안전·인성교육을 시행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존중’을 강조하는 성별 특성 교육을 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권익증진에 선정됐다.

 박진희 공동위원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에서 2회 연속(2015~2016) 우수상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난 31년간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며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마련 앞장선 공로다.

임운자 통장협의회장은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부문으로 여성 단체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수원천 가꾸기’, ‘공원 지킴이’ 등 주민들이 쉽게 동참할 수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했다. 경로잔치, 수원화성문화제 등 각종 행사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광자 위원장은 여성기업인으로서 중소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수원문화재단 감사, 수원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