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장사(葬事)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원시 장사시설 추진 방향,시설 유형별 확충 계획 ,장사시설의 효율적 관리 방안,신도시 입주·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 방안 등이다.

2001년 1월 문을 연 연화장(영통구 하동)은 화장시설, 장례식장, 추모공간(봉안당)을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장사시설이다. 장례식장에는 빈소 13개, 염습실 2개가 있고 승화원(화장시설)에는 화장로 9기가 있다. 건립 당시 7기였던 화장로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5년 2기가 증설됐다.

승화원에서는 1일 최대 32구의 시신을 화장할 수 있다. 추모공간인 ‘추모의 집’은 유해 2만 9176기를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자연장, 산골장, 합동유골처리장 시설인 유택동산도 있다. 개장 후 2016년까지 화장 5만 534건(일 평균 27.7회)이 치러졌고, 추모의 집에는 1만 2047기가 봉안됐다. 장례식장 이용 횟수는 1만 3천768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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