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최초 고령친화적 카네이션마을 조성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 도내 읍면동 1곳에 촘촘한 노인복지를 투입 일자리, 주거 안전이 보장되는 고령친화적 카네이션 마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네이션 마을은 연 140명(취업 90명, 공동작업 40명, 창업 10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저소득 어르신 30가구 주거안전시설 개선, 어르신 우선주차장 50면 설치, 5개 분야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노인복지관에 ‘노노잡(老老JOB)센터’를 설치해 일자리 90개를 창출한다.

시니어클럽에는 공동작업장 4개소를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로 바리스타·조리사 등 기술자격증 소지 어르신들의 전문직종 창업도 지원한다.

자활사업단에서는 어르신 낙상방지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안전 손잡이(안전 바)와 화장실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이달 시군 공모를 거쳐 7월 지역선정.모니터링과 사업성과를 평가한 후 내년 4개 권역, 2019년 31개 시·군 전역으로 카네이션 마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도가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적인 ‘카네이션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의 효과를 검토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일할 수 있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카네이션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