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로 북한의 현실을 만나다


[경기타임스] ‘분단’과 ‘이산가족’의 북한 영화를 24일,7월 22일, 8월 26일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다큐영화 '평양연서', '북녘에서 온 노래', '마담B'를 기획상영회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24일 '평양연서 DMZ국제다큐영화제 ‘분단 70년 특별전’ 상영작으로 독일-북한 간 이산가족을 다룬다.

 

7월 22일 북녘에서 온 노래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북한을 발견하게 한다. 북한을 세 차례 방문했던 감독이 북한의 일상을 담았다.

 

8월 26일 마담B 탈북여성의 비극적 인생을 담은 기록영화로 돈을 벌기 위해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떠났다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남한행을 선택한 그녀 앞에 펼쳐진 차가운 현실. 우리가 외면해온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무게가 묵직하게 담겨있다.

전 작품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간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