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2017 수원정보과학축제’를 ‘4차 산업 혁명 체험의 현장’으로 꾸민다.
수원시는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능형 로봇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 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드론창작대회는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타 대회와 달리 수원화성과 접목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CT 아이디어 공모전과 캡스톤 디자인 페어는 2015년부터 운영해 해마다 참여자 수준과 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참여 대학의 수도 증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3D 펜, 드론과 로봇존,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최신 정보과학의 흐름을 소개하는 종합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위촉된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학계, 교육계, 관련 기관 등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행사를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