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28개소 적발


[경기타임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평택시는 평택시 소재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28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기환경정보서비스(http://air.gg.go.kr) 측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86㎍/㎥으로 환경기준(50㎍/㎥)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7건,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규정 위반 6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1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14건, 기타 2건이다.

A목재가공업체는 목재용 접착제 대기오염물질 처리 임시 연결호스를 운영  고발조치 됐다.

B폐기물 처리업체는 폐플라스틱 분쇄 연결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훼손상태로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C레미콘 제조업체는 공사장 내 자동 세륜기를 가동하지 않고 차량들을 출입시키다 적발됐다.

도와 평택시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위반사항을 공개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고의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엄중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