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가 주거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고시원 2천89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는 고시원비를 미납했거나, 최근에 실직한 가구,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위기 가구를 위주로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5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 및 도 무한돌봄사업(생계비 및 의료비, 월세 보증금 300만원, 월세 월 62만원 지원)으로 지원한다.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긴급복지 등 대상자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후원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여관, 모텔, 찜질방 등 주거취약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사를 지속 실시해 주거취약 복지소외계층의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