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중국.러시아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청소년 3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8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돌아본다.

코스는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환도산성 등 주요 고구려 유적지와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윤동주 시인 생가, 안중근 단지동맹비석, 봉오동 전적지 등 항일 독립 영웅들의 영혼들의 명소들을 둘러본다.

고려인, 조선족 등 중국·러시아에 거주하는 해외 한인동포들과의 간담회 백두산과 두만강에서 평화통일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방법은 신청서와 참가 동기서, 학교 추천서 등을 작성 후 해당학교 공문을 통해 경기평화교육센터 이메일(ggpeaceedu@gmail.com)로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양식 등은 경기평화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교육센터 홈페이지(www.경기평화교육센터.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70-8633-5150)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