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2007년 설립 후 165만1011건 기록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www.trs.or.kr) 이용건수가 2007년 설립 후 165만1011건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주위의 도움 없이도 비장애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는 실시간 통신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영화동에 위치한 경기도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에는 10명의 중계사가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방 및 출장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인이 홈페이지나 문자, 영상 등을 통해 의사소통원격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중계사가 음성을 통해 비장애인에게 의사를 전달한다.

통신중계서비스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관련된 중계서비스가 10년 동안 62만3천8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음식이나 생활용품 등 주문서비스가 49만9천176건,직장과 취업관련 서비스20만6천847건, 금융상담 7만4천553건순이다.

매체별로는 2016년 홈페이지 영상을 통한 중계서비스가 10만2천324건,영상전화가 3만9천673건, 휴대폰문자 2만2천760건, 스마트폰 앱(경기도의사소통 또는 TRS)이 1만3천259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