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 포트세일즈를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26일은 호치민, 27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포트세일즈를 펼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베트남 간 신규 2개 항로의 안정화를 비롯해 항차 증편과 신규개설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평택항 제2의 교역국인 필리핀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물동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트세일즈에는 현지 화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노선 등 평택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소개, 발전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를 이끌어 평택항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