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대학 개강 첫주...819개 강좌 수강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꿈의대학 개강 첫주.

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적성을 찾도록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교양 등 다양한 경험을 찾는 프로그램을 실시한것.

개강을 맞은 대학은 수강생들을 환영하는 현수막, 간식, 필기구, 기념품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학생들을 강의실을 안내하기도 했다.

개강 첫 주에 학생, 학부모, 참여 강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교생들에게 어떤영양이 미쳤을가? 그리고 고교학생들은 무엇을 선택했을까?

올해 1학기 경기꿈의대학 819개 강좌가 10일부터 14일까지 차례로 개강했다.

대학방문형 강좌는 543개다. 고등학교, 지역 도서관, 공공시설 등 지역 거점시설강좌는 276개이다.

수강생은 1만9천788명이다, 한 학기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이중 11%의 학생들이 2강좌, 약 2%의 학생들이 3강좌를 선택했다. 수강생이 많은 지역은 용인, 수원, 고양 순이다.

 경기꿈의대학은 주 1회 2차시씩 10주간 운영 월요일 159강좌, 화요일 182강좌, 수요일 222강좌, 목요일 184강좌, 금요일 72강좌로 수요일에 가장 많이 운영한다.

요리관련 강좌 3개를 수강하는 파주지역 한 학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대학교에서 요리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라고 말했으며,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수업을 여러 학교 학생들과 함께 듣게 되니 새롭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꼭 참여하고 싶어 하여 양주에서 군포까지 함께 왔지만 강의를 듣고 나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사 A시는 "고등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희망과 꿈이 가득한 표정을 마주하고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해 맘껏 이야기할 수 있는 이 기회가 생겨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강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보였다.

도교욱청 관계자는 "1학기 꿈의대학은 많은 학생들이 꿈을 갖고 신청해 앞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편의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