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일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한다.
브런치 콘서트는 봄(4월20일), 여름(6월22일), 가을(9월14일), 겨울(12월7일)의 컨셉으로 이어진다.김광진, 한영애, 김종서, 말로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성악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함께한다.
20일에 문을 여는 '<브런치 콘서트'는 가수 김광진이 출연하여 서정적인 무대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김광진은 90년대 한국 대중가요계에 숱한 명곡을 남긴 작곡가이자 가수로, ‘마법의 성’, ‘편지’, ‘동경소녀’ 등의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리스트이자 록 밴드 보컬인 김종진과 금융계 커리어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김광진의 만남이 기대된다.
두 사람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단란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편안하고 따스한 봄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로 알려진 낮 공연은 그 동안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공연이 주를 이루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클래식을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주부들을 겨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