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도FTA센터)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에 1천5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FTA센터는 2일부터 13일까지 8박 12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등 중남미에서 보안기기, 진공포장기, 건설계측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는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원코리아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5만 달러의 초도물품을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대은산업㈜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연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앞두고 있다.

㈜금성보안은 남미에서 보안시스템에 대한 바이어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관계자는 "통상촉진단을 확대 운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활짝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