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북부 8개 시군 소재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활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포천 1곳, 연천 1곳, 파주 2곳, 동두천 1곳, 양주 1곳, 고양 3곳, 가평 1곳, 의정부 2곳 등이다.
오는 5월 12일까지 어린이집 236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 북부지역 어린이집 248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남양주·구리는 도 감사총괄담당관 특정감사로 대체).
점검기간 동안 CCTV 열람의 적정성(내부관리계획 수립, 열람 절차 준수 등), 영상정보 보관기관(60일 이상) 준수 여부, 영상 임의 삭제 여부, CCTV 사각지대 해소 여부 등 CCTV 관리·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동학대 사전예방 조치 여부, 아동학대 징후, 안전사고 위험성, 급식안전 등 어린이집 내부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에 대한 예방·대책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CCTV 설치 이후 어린이집의 관리·운영에 있어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해보는 기회도 갖는다.